방한 외래객 폭증과 역대급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가 비수기인 5월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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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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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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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로 외국인 구매력이 극대화된 가운데 카지노를 넘어 호텔·식음료 매출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가 원화 약세(고환율) 수혜와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를 허문 역대급 실적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7% 급증한 494억 원을 기록,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월간 카지노 이용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6만 명 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서울, 인천, 부산, 제주에 거점을 둔 파라다이스의 올해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9% 증가한 4,15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역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0.8% 폭증한 431억 원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1,89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올 들어 4월까지 700만 명에 육박하는 외래객이 방한한 데다, 카지노의 ‘큰손’인 중국(199만 명)과 일본(124만 명) 관광객이 유입을 주도한 것이 호실적의 발판이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여기에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고객들의 베팅 규모를 뜻하는 드롭액도 기록적인 수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파라다이스와 GKL의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6% 급증했습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들이 달러나 위안화, 엔화를 환전할 때 더 많은 원화 칩을 쥐게 되면서 게임 참여율과 판돈의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이러한 낙수효과는 카지노를 넘어 리조트 인프라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5월 호텔 매출은 155억 원으로 6.5% 늘었으며, 객실 이용률(OCC)은 87.3%에 달했습니다. 식음료 매출 또한 전월 대비 8% 증가한 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방한 외래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구매력이 정점에 달했다”라며 “최대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카지노 및 관광업계의 구조적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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