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사북읍에 교도소 유치를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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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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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10-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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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사북읍 직전리 일원에 2,419억 원을 투입해 수용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를 추진 중입니다.

강원 정선군이 대표적 카지노·리조트 도시인 사북읍 일대에 교정시설(교도소) 유치를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기존 관광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배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지난 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북읍 직전리 일원 19만 2,700㎡ 부지에 사업비 2,419억 원을 투입하는 교정시설 유치 구상을 밝혔습니다. 오는 2035년 운영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수용자 1,000명, 상주직원 25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군은 직원 및 가족 등 600여 명의 인구 유입과 연간 1만 5,000명의 면회객 방문, 지역민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상이 실제 경제 효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간 약 300만 명이 찾는 강원랜드 및 인근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검증이 부족한 데다, 주민설명회 참석자가 30여 명에 불과해 수렴 과정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IR 등 대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강원랜드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카지노 이용객 및 관광객 커뮤니티에서는 "관광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청사진과 현장 인식 사이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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