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신임 대표이사와 부사장에 현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이 선임되자,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공기업을 정치인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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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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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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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경제 회생이라는 공적 책무를 띤 강원랜드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중립성 보장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신임 최고경영진 인선을 두고 정치권에서 ‘낙하산·보은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각각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와 부사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공기업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흔드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두 인사가 모두 현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김 대표: 속초·인제·고성·양양, 유 부사장: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라는 점을 정조준했습니다. 정의당은 “강원랜드 최고경영진 자리가 공기업 경영을 위한 자리인지,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들의 경력 관리용 자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전문성 결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당은 김 신임 사장의 경력이 군과 안보에만 집중돼 있어 카지노·호텔·리조트 사업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고, 유 부사장 역시 석탄공사 경력은 있으나 대형 복합리조트 경영 경험이 전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강원랜드 노동조합 역시 전문성과 경영 경험 부족을 들어 낙하산 인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정의당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의 희생 위에 세워진 공기업으로 지역 경제 회생이라는 무거운 공적 책임을 지닌다”며 “과거 보수 정권 시절에도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었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낙하산의 색깔만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이번 인선의 배경을 강원도민 앞에 명백히 밝히고 경영 중립성을 담보할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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