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간 이어졌던 강원랜드의 수장 공백이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차기 사장 단독 후보 의결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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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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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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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사회는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단독 의결했습니다.

2년 8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강원랜드 대표이사 자리가 마침내 채워질 전망입니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공모 시작 3개월 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단독 의결했습니다. 1965년 강원 속초 출신인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역임했고, 전역 후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삼걸 전 사장이 물러난 2023년 12월 이후 직무대행 체제로 버텨온 강원랜드는 이번 인선으로 기나긴 리더십 공백을 매듭짓게 됐습니다. 인선 초기 노동조합 등에서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장기 공백 해소와 당면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신임 사장이 마주할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강원랜드는 2035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글로벌 복합리조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를 뒷받침할 카지노 규제 개혁과 대규모 투자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시급합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고객확인 의무 강화 등 규제 압박과 함께, 새만금 등 타 지자체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오픈 카지노) 신설 요구로부터 폐광지역 상생이라는 독점적 정책 취지를 지켜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사장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과 산업통상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지역사회는 새 수장이 강력한 정무적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강원랜드의 미래 경쟁력을 복원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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