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구상을 두고 야당 중진 의원마저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하면서, 소모적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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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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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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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전북 배제에 따른 차별론 부각보다는, 현대차의 대규모 초기 투자를 마중물로 삼아 재생에너지·그린수소·AI 데이터센터 및 로봇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복합리조트 내 내국인 카지노 추진을 선언하며 정가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당내 중진인 안호영 의원이 카지노 카드가 새만금의 미래 비전에 심각한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전면적인 궤도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안 의원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도박 중독과 지역 사회 파장, 강원랜드와의 극한 갈등을 유발하는 카지노 도입은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관광객 유치라는 단기 처방에 매몰돼 새만금을 피지컬 AI 등 첨단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려는 국가적 중장기 정책 기조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안 의원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이 제외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를 감정적인 지역 갈등이나 차별론으로 소비하기보다 실질적인 경제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 핵심 대안으로 현대자동차가 새만금에 약속한 9조 원 규모의 대규모 초기 투자를 지목했습니다. 대기업 자본을 마중물 삼아 새만금 일대에 재생에너지 생산, 그린 수소 제조,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로봇 제조 공장으로 연결되는 탄탄한 신산업 밸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력 소모가 극심한 첨단 단지를 새만금에 선제 유치하고 에너지를 현지에서 직접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구조를 확립하면, 수도권 송전망 건설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안 의원은 지역 내 해묵은 갈등 과제들에 대한 명확한 정리 공식도 내놓았습니다. 찬반 대립이 극심했던 전주·완주 행정 통합 절차는 무리한 추진에 따른 혼란을 사과하며 조속히 공식 종결 짓고, 완주군의 독자적인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진안·무주 등 전북 동부권의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효과를 입증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해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부담을 덜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차원에서 국비 지원 비율을 대폭 상향하고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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