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시티 카지노 직원들은 실업 급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온카판

애틀랜틱시티 카지노의 직원 16,000명이 실업 급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급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미국의 카지노 산업은 붕괴되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박 산업은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었고, 카지노 관련 주식을 갈수록 떨어지는 도중에 애틀랜틱시티 카지노의 직원들이 대규모로 실업 클레임을 걸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국의 모든 카지노가 현재 폐쇄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박 관련 사업체는 모두 폐쇄를 하라는 정부의 지시에 2월부터 폐쇄를 시작해, 현 4월까지 폐쇄를 이어가고 있는 카지노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저지 주의 도박 중심지인 애틀랜틱시티 카지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기 전에 이미 자발적으로 2주간의 폐쇄를 진행했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폐쇄를 하고 있습니다. 지속된 바이러스는 카지노의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습니다.

카지노 측은 지난 2주간의 폐쇄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이미 2주치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했고, 정부의 지시로 카지노의 폐쇄가 무기한 연장되면서 엄청난 손해를 입으면서 더 이상 직원들의 급여를 챙겨줄 수 없게 되었고, 애틀랜틱시티의 16,000명의 카지노 직원들은 집에 머물며, 노동부에 실업을 보상받을 수 있는 실업 급여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억만장자인 샌즈 그룹이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 샌즈나 윈 리조트 같은 일부 카지노의 경영진은 개인의 사비를 이용해서, 카지노 직원들의 급여를 계속 지급할 것을 약속했지만, 애틀랜틱시티 카지노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애틀랜틱시티의 언론은 카지노가 엄청난 손해에 돈을 절약하고자 직원들이 실업 급여를 신청하도록 전표를 건네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뉴저지 주에서는 주 전체 카지노를 비롯한 쇼핑몰 레스토랑 등의 폐쇄가 시작되면서 실업 클레임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주에는 매년 6.800건의 실업 클레임이 있었으나, 3월 22일부터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6,253명으로 늘었고, 그전 주에는 155,815명을 기록하면서 심각한 수치를 보였고, 뉴저지가 미국에서 실업 클레임을 최고치로 기록을 했습니다.

뉴저지의 주지사 필 머피는 3월 16일 처음으로 카지노 폐쇄를 시행했을 때는 카지노 직원들에게 보상을 할 계획을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폐쇄 기간이길어짐에 따라서 계획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애틀랜틱시티의 카지노들은 정부와 함께 실업 급여를 요구하는 직원들을 다시 고용을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 생활급을 지급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몇몇 카지노들은 직원 요구 사항을 검토하면서 앞으로 인력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서 정리 해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드 록 카지노와 오션 카지노 리조트는 본질적으로 이 사태를 미리 암시하며, 직원들에게 기본 급여를 지급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된다면 직원들을 다시 카지노로 출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