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베어 카지노에서 52세 남성 빚 독촉에 시달리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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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카판정보팀 댓글 8건 조회 2,454회 작성일 20-03-11 05:25본문
블랙 베어 카지노 도박 빚에 시달리던 남성 자살
지난 월요일 미국에 미네소타주 칼든에 있는 블랙 베어 카지노에서 52세 남성이 권총으로 자살을 하면서 한 주 동안 카지노가 조사를 위해 임시 휴업을 합니다.
카지노 측 직원의 진술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11시쯤 식당 한 곳에서 한 발의 총성이 들리며 소동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강도에 의한 테러라고 생각했지만 현장에 가보니 한 남성이 자신의 머리에 권총을 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52세이고 미네소타 주 마토 메디에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출동 당시 상황은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그 장면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고, 사고 현장은 피해자의 혈흔으로 난장판이었다고 그 당시 끔찍했던 현장을 밝혔습니다.
출동했던 칼튼 카운티 보안관 켈리는 다행히 그는 자리에 있던 손님들에게 별다른 위협이나 피해는 주지 않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평소에 극심한 도박빚에 시달리고 있어, 집에도 자주 못 들어가고 주로 숨어서 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심한 카지노 게임 중독자였고, 월요일에도 빚을 져 카지노에 와서 게임을 했지만, 빚진 돈을 모두 잃자, 카지노 내에 있는 세븐 파이어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허리에서 권총을 꺼내 현장에서 바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블랙 베어 카지노는 일주일 동안 영업을 중단했고, 장례를 치르는 기간 동안 수습이 마무리가 되는 대로 재 오픈을 할 것을 전했고, 또한 앞으로 입구에서 무기를 숨기고 입장하는 일이 없도록 총기를 들고 입장하면 경보가 울리는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총기가 허용된 미국은 해마다 총기로 인한 강력 범죄가 늘고 있고, 여론의 일부는 총기 규정을 재제하자며, 정부에 요청하고 있지만 좀처럼 재정이 되지 않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금암동주민님의 댓글
금암동주민 작성일정보 감사~
김뿡님의 댓글
김뿡 작성일권총자살할정도면... 그 권총으로 강도해볼생각을 먼저할것같은데...
즐라타코님의 댓글
즐라타코 작성일ㅠㅠㅠㅠ....심성이 착한 도박에 미친사람이였군요
쩌엉민님의 댓글
쩌엉민 작성일잘보고갑니다
골아파님의 댓글
골아파 작성일자살은 안타깝지만.. 혼자 잘못된건 다행이라고 하고 싶네요
guswnd님의 댓글
guswnd 작성일자살은 안돼니다 ㅠㅠ
슈퍼플님의 댓글
슈퍼플 작성일잘보고갑니다
조작하지마라님의 댓글
조작하지마라 작성일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