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카지노 규제 강화안을 두고 국내 카지노 및 관광 관련 단체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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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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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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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를 비롯한 12개 국내 관광업계 연합 단체는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문체부의 카지노 규제 개편안을 “징벌적 규제”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카지노 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관광업계의 저항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12개 주요 관광 단체 연합은 3일 공동성명을 내고 문체부 개편안의 즉각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편안이 국내 관광 생태계를 심각한 위기로 내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5년 단위 카지노 갱신허가제 도입과 관광진흥개발기금 최고 부과율의 10%에서 15% 상향안입니다. 업계는 당기순이익이 아닌 매출액 기준으로 기금이 부과되는 구조적 특성을 지적하며, 영업 적자 상황에서도 기금률이 오르면 기업 파산 위험과 고용 불안이 현실화할 것이라 우려했습니다. 또한,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리조트 특성상 5년마다 인허가 불확실성에 노출되면 신규 투자가 마비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 등 인근국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복합리조트를 육성하는 상황에서 국내 규제만 강화되는 것은 국부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거듭 제기됐습니다. 한편, 한국관광학회와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는 오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개편안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깊이 있는 대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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