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신용등급 ‘A+’로 점프 카지노·호텔 쌍끌이 흥행에 재무도 ‘탄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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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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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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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 일본 VIP 유입·1조 클럽 안착 반영입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인수로 객실 1,270실 확보 “장충동 신규 호텔 등 성장세 뚜렷”입니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호텔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의 신용도가 한 단계 격상되었습니다. 카지노 업황의 가파른 회복세와 과감한 호텔 사업 확장 전략이 실적 수치로 증명되면서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20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파라다이스의 제3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의 주요 원인으로 카지노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과 호텔 인수를 통한 외형 성장을 꼽았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 1조 1,4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매출이 5,975억 원으로 10.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일본 VIP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매스) 고객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어난 덕분입니다.카지노의 성장은 호텔 사업 확장이 뒷받침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1월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인수하며 총 객실 수를 1,270실로 대폭 늘렸습니다. 넉넉해진 객실 덕분에 VIP 고객의 체류 기간이 길어졌고, 이것이 곧 카지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한기평은 파라다이스가 서울 장충동에 추진 중인 188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 개발 역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 속에서도 재무 건전성을 훌륭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지난해 기준 파라다이스의 순차입금은 3,773억 원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안정적인 범주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주원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호텔 인수와 개발로 차입 부담은 다소 늘 수 있지만, 현재의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업계에서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이 파라다이스의 조달 금리 인하와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져, 향후 장충동 프로젝트 등 신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