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넘어 캐주얼 게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온카판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더블유 게임즈가 게임 부문 확장에 나섰고 머지 2 장르의 글로벌 시장 성장세를 기반으로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9일 더블유 게임즈에 따르면, 이 기업은 지난해 12월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개발사 팍시게임즈를 인수했고 현금 2250만 달러와 자사주 450만 달러를 활용해 지분 60%를 2700만 달러(약 394억 원)에 우선 취득하여 향후 3년간의 성과에 따라 잔여 지분 40%를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협력 기간 동안 성과를 검증하며, 위험을 분산시키겠다는 포석이고 더블유 게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서 팍시게임즈의 캐주얼 게임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팍시게임즈는 머지(Merge) 장르 게임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고 지난해 11월 말 누적 매출 410억 원,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80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머지 장르는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머지 2 장르의 2024년 시장 규모는 1조 7765억 원에 달한다. 카지노 게임 시장에 강점을 가진 더블유 게임즈는 팍시게임즈를 통해 국내에서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팍시게임즈의 머지 2 게임을 국내에 출시하고, 현지화 작업을 통해 매출을 올릴 방침입니다. 더블유 게임즈 관계자는 팍시게임즈와 기존의 소셜 카지노 매출은 모두 미국에서 50% 이상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 마케팅을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이 기대하고 있다며 “팍시게임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