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6400% 늘었지만 정치 리스크에 주가는 위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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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온카판정보팀 조회 79회 댓글 9건본문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비수기에 속하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측면에서는 정국 안정과 이에 따른 관광 수요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전날 종가는 전일 대비 0.75% 빠진 789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3일 연 고점 1만 900원을 터치한 것과 비교하면 27.6% 하락한 수치입니다. 1만 원대 초반에서 조정을 받으며 9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비상계엄 발생 이튿날인 지난 4일 전 거래일 대비 3.95% 하락한 8510원을 기록했고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7600원선까지 밀렸습니다. 지난 9일 장중에는 52주 최저가인 7630원을 기록하기도 했고 정치적 불확실성은 외국인들의 불안을 사며 롯데관광개발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 외국인 카지노 업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라다이스와 GKL 모두 비상계엄 발생 후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탄핵 소추안 가결 등으로 상황이 마무리 국면에 들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파라다이스는 1만 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GKL 또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주가와 무관하게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홀드율 하락,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으로 인한 경쟁 격화 등으로 실적이 주춤했던 타 카지노 업체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 3분기 롯데관광개발의 영업이익은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406% 증가했습니다.
매출액도 1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 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이 특급호텔과 카지노 업장을 운영하는 제주도가 중국인을 대상으로 무사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직항 노선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영향이 컸고 제주의 해외 직항 노선은 지난 2분기 주 159회에서 3분기에 195회로 늘어난 바 있으며, 9월 기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만 59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 늘었습니다.
4분기와 오는 2025년에도 롯데관광개발의 호실적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고 올해 기준 제주와 연결된 도시는 16곳이지만 2025년 말에는 45개, 2026년 말에는 55개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중 우호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이고 한국 정부도 방한관광 시장 안정화를 위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실적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댓글목록
황금사과님의 댓글
황금사과작성일
6400퍼면 상관없어 ㅋㅋ 주가는 무조건 복구된다 이거 이거 관련 주식 사면 너무 좋을거같은데 지금
VENNYOM님의 댓글
VENNYOM작성일
근데 진짜 비상계엄 떄문에 국장 불바다에여 환율도 난리남
신문을보땡님의 댓글
신문을보땡작성일
달러가 진짜 답이었나보네요 하 국내 주식 손실 엄청난데 카지노라도 주가하락은 못피하네요
방구석님의 댓글
방구석작성일
지금 삼성이나 그외 다 흔들리는데 외국쪽으로 타게팅하는 회사들은 생각보다 탄탄하게 버티넹
쉬리님의 댓글
쉬리작성일
22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406% 증가했다는데 원래 얼마나 낮았던거야.... 6406퍼 증가인데 222억이야?
곤약인간님의 댓글
곤약인간작성일
비상계엄으로 나라가 얼마나 흔들리는거야
N단으로주행님의 댓글
N단으로주행작성일
진짜 나라 걱정됩니다 다들 으쌰으쌰 해서 이겨내야죠
크크루삥님의 댓글
크크루삥작성일
쨲쯔
간지님의 댓글
간지작성일
알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