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이 소셜카지노를 탈피하고 K 컨텐츠로 재도약에 나섭니다 > 온카판

최근 찾아온 성장 정체에 게임이 아닌 것으로 활로를 모색합니다.

미투온 회사가 현재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업 성장에 있어서 일종의 정체 상황을 겪었지만, 게임 영역을 넘어서 'K-콘텐츠' 분야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투온은 그들의 핵심 자회사인 '미투젠'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강력한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미투온이 과거에 미투젠을 인수하면서 크게 성장한 것처럼, 이번 새로운 전략도 성공적으로 회사의 발전을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투온은 2010년 손창욱 대표가 설립한 소셜카지노게임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셜카지노게임은 현금화가 불가능한 사이버머니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온라인카지노게임과는 다르게 여겨집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게임이 큰 규제 없이 퍼즐게임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강화되어 있습니다.

손창욱 대표는 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후, 넥슨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쳐 경험을 쌓았고, 이후에는 프리챌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프리챌 대표로 5년 동안 활약한 뒤, 2010년에 미투온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미투온은 M&A를 주요 전략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7년에 홍콩 기반의 소셜카지노게임 회사인 럭키젠(현재의 미투젠)을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여 인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당시에는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미투젠의 성장은 미투온의 전체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미투온이 2020년에 역대 최대 연결 매출을 기록했을 때도, 그 대부분은 미투젠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손 대표는 미투젠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고,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미투젠은 2020년에 기업공개(IPO)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미투젠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인수하여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그들의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투젠의 최근 매출 추이를 보면 일정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변화가 어떠한 성과를 가져올지가 관심사로 여겨집니다. 미투젠 관계자는 그들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그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 확장 계획이 있으며, 다가오는 4분기에는 캐주얼 게임의 리론칭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여러 게임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