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계속되는 인력유출에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 온카판

총 3500명 규모의 채용에 나섰습니다.

동북아에서 가장 큰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개업을 앞두고 다수의 직원을 채용하려 합니다.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황으로 변한 이후, 호텔 업계는 직원 유출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19일에 호텔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올해 안에 개업을 계획하면서 큰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채용 인원은 약 3500명이며, 이 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수영장, 쇼핑센터, 대형 회의실, 문화적 공간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신입직원 뿐만 아니라 경력 있는 직원도 모집 중입니다. 리조트 개업 후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사업장이기 때문에, 리조트는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 산업의 인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주요 인력에게 급여를 크게 인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공해 직원을 데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인력 부족 문제가 있던 호텔 업계에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채용이 추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호텔 및 복합 리조트는 인력을 잃어버려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인력 수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새로운 인력도 불확실한 이유로 호텔 업계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는 6주년을 맞이하며 이러한 문제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가까운 위치 때문에 인력 이동이 쉽습니다.

이 문제는 영종도만의 것이 아닙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높은 급여 제안으로 서울의 큰 호텔과 제주도의 카지노 리조트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서울의 주요 호텔 직원에게 현재 급여의 두 배를 제안하며 스카웃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호텔 관계자는 "영종도까지의 출퇴근이 힘들지만, 그런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의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에 떠난 인력이 되돌아오지 않고, 관광업의 인기 저하로 인해 기존 및 새로운 사업자 간의 인력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결국 양측에게 좋지 않다"라며 "전반적인 인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호텔 업계의 인력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호텔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호텔 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내에서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고용의 지속성에 충실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양대의 이훈 교수는 "호텔 업계는 직원을 단순한 리소스로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많은 직원을 해고한 것은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라며 "관광업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어 인력 문제는 지속될 것입니다. 호텔 업계는 임시 해결책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