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업계에는 황금연휴 훈풍이 기대됩니다 > 온카판

9~10월 황금연휴 동안 카지노 업계에는 훈풍이 붑니다.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지 않고 오래 이어짐으로 매출에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던 카지노 업계가 일껏 오래간만에 활발한 기운을 띠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로 리오프닝 이후 실적이 차츰 나아가고 있는 카지노 업계가 8월에도 미소를 띄우고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인해 방문을 못 하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추석과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대규모 여행 수요가 일어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오가는 교통 노선이 대폭 확대되면서 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게될 전망입니다.

14일 관련된 업 및 한국 관광통계에 따르면, 7월에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103만 2188명으로 지나 해 대비 291% 증가했고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55% 수준으로 회복된 일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7만 1550명 늘었습니다. 8월 10일 이후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여러 사정을 감안하면 8~9월 숫자 증가폭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도움을 받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 대표 3사의 8월 성적표는 한꺼번에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여러 리조트를 운용하는 롯데관광개발의 8월 카지노 노력과 수고를 들여 이루어 낸 결과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과 이용객 수 모두 2020년 12월 개장 이래 최고 수치를 세웠습니다. 지난 5월 처음으로 1000억 원대를 뚫고 나아간 이후로는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리오프닝 이후 오가는 해외 노선이 늘어나 개별관광객 중심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이미 증가 나아가는 경향으로 돌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8월 한 달간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 수는 2만 8734명으로, 이전 최고 기록이던 7월(2만 7005명)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테이블 드롭액도 7월 1302억 원에서 8월 1327억 원으로 25억 원 오르고,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간 카지노 순 매출은 179억 4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53%가량 갑작스럽게 증가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783억 6800만 원으로 이 전해 대비 55.3% 늘어났으며, 앞으로 잘되어 나갈 업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워커힐·제주·부산·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등 4개 사업장의 카지노 매출을 합한 것으로, 7월 매출(629억 5800만 원)과 비교해서는 24.5% 증가했습니다. 8월 총 드롭액은 5711억 원으로, 7월(5298억 원) 대비 7.8% 늘었습니다. 국적별 카지노 드롭액은 일본 VIP가 2481억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포 등 타 국적 VIP(1229억 원), 그 외(1124억 원), 중국 VIP(875억 원) 순으로 드롭액이 많았습니다. 이번 해 1월부터 8월까지 카지노 누적 매출은 4921억 7900만 원으로 이 전해 대비 3배 기준이나 뛰었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코엑스와 용산의 드래곤 시티, 부산 롯데호텔에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도 새로운 실적 향상을 보였습니다. GKL의 8월 드롭액과 총액은 각각 2933억 원, 334억 원입니다. 이중 월 드롭액은 지난달 대비 19.1% 오르고,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GKL의 중국인 매출를 비교했을 때 35% 수준으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중단되었다 다시 시작한 8월 이후부터의 실적이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카지노 상업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9월 29일~10월 6일) 전후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의 대형 상승세로 직접적인 영향력을 나타낼 경우 3·4분기 매출도 쉽게 흔들리지 않게 견인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환승·유입 고객이 많은 영종도와 서울은 물론 제주 역시 손님맞이에 이리저리 바쁘고 수선스러운 상황입니다.

보통과 다르게 다가오는 16일 항저우~제주(장룽항공) 노선이 주 4회에서 7회로로 변경, 20일에는 베이징 노선(대한항공)이 주 3회에서 6회로 규모를 더 크게 확정되면서 제주 직항 해외 노선이 주 124편으로 20편 이상 커지는 것도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중국 중추절 기간에 벌써 하루 최대 1450실까지 객실 예약이 잡혀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응하기 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마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