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1분기 실적 ‘흐림’에도 “2분기부터 반등” 투자의견 비중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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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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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 기대치 밑돌지만 멤버십 성장 뚜렷합니다”파라다이스·GKL 목표주가 하향 “5월 골든위크 등 성수기 마케팅 성과 기대됩니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섹터가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입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며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며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17일 유진투자증권은 카지노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습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하겠으나, 신규 멤버십 증가와 성수기 마케팅 효과를 고려하면 2분기부터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 대장주인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 매출 1,585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395억 원)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연구원은 “2월 드롭액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3월 들어 다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며 “특히 3월 비수기에도 신규 멤버십이 4,000명이나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86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입니다. 재개장한 호텔의 초기 지표 부진과 인건비·광고비 등 고정비 증가가 수익성을 발목 잡았습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2만 3,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GKL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8% 감소한 154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가 1만 6,000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실적 하향 조정에도 ‘비중확대’를 유지한 근거는 우호적인 2분기 전망입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5월 골든위크를 겨냥한 4월 콤프(Comp) 마케팅이 본격화되며 실적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GKL 또한 성수기 진입과 함께 준비해온 마케팅 전략들이 실질적인 숫자로 증명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업계 관계자는 “카지노는 영업 레버리지가 큰 산업인 만큼, 2분기 외국인 VIP 유입이 본격화되면 1분기의 부진을 씻어내는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