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지노 법안 하원 상임위 통과 주민 반대 뚫고 ‘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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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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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2-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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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가결 후 하원에서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타이슨스 외 지역도 건설이 가능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종 결정권은 주민 투표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카지노 유치를 골자로 한 ‘SB 756’ 법안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주 의회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스캇 서로벨(Scott Surovell)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13일 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하원 상임위원회까지 넘어서며 입법 최종 단계에 다가섰습니다.
법안은 지난 24일 하원 일반법위원회(General Laws Committee)에서 찬성 12표, 반대 7표로 가결되어 예산위원회(Appropriations Committee)로 넘겨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폴 크리젝(Paul Krizek) 위원장을 포함해 홀리 세이볼드, 마커스 사이먼, 캐리 델라니 등 페어팩스 카운티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의원들의 지지로 통과되었다는 점입니다.
수정된 법안의 핵심은 카지노 입지 제한의 완화입니다. 기존 법안은 카지노 부지를 ‘타이슨스’ 지역으로 국한했으나, 새 법안은 15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복합개발 지역이면 카운티 내 어느 곳이든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대신 운영권 확보를 위한 라이선스 비용은 기존 1,500만 달러에서 1억 5,000만 달러로 10배나 올렸으며, 카지노 세수의 40%를 카운티에 직접 배분하도록 규정해 세수 확보 명분을 강화했습니다.현재 버지니아에서 카지노가 허가된 곳은 브리스톨, 댄빌 등 4개 지역입니다. 페어팩스가 다섯 번째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하원 본회의 표결과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합니다.설령 법안이 최종 확정되더라도 실제 건설 여부는 **주민 투표(Referendum)**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지역 주민의 약 75%가 카지노 건설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있는 만큼, 정치권의 밀어붙이기식 행보와 민심 사이의 갈등은 투표장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댓글목록
김치프리미엄님의 댓글
김치프리미엄 작성일
정작 지역구 의원들은 반대했는데 타 지역 표로 통과라…
세수는 탐나고 책임은 주민이 지라는 그림처럼 보이네요.
블루향님의 댓글
블루향 작성일
해당 지역 의원 전원이 반대했는데도
통과됐다는 점에서 지역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ㄷㄷ
결국 승부는 주민투표인데 정치 논리보다
민심이 어디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머머
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