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사업기간을 1년 더 연장합니다 > 온카판

공동투자에서 단독투자로 바뀐 것을 이해해달라는 입장입니다.

골든테라시티(알려진 이름은 미단시티)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다시 한 번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RFKR, 복합리조트의 주요 사업자,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그들의 계획이 정부 측에서 수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RFKR는 오는 14일까지 문화관광체육부에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 보고서에는 복합리조트의 현 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복합리조트의 주요 부분인 카지노 운영 업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탓에 보고서의 내용이 실질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7년, RFKR와 푸리그룹은 이 복합리조트 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당시 공동투자자로서 시작된 이 사업은, 투자 계획이 바뀌면서 RFKR이 단독 투자자가 되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동투자의 의도로 시작된 사업이 단독 투자로 전환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지난 4월, RFKR에 대해 공사 재개를 조건으로 3개월의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었기 때문에 RFKR는 내년에 사업 기간을 또 다시 연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복합리조트 사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중국의 경제 상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몇몇 대형 부동산 그룹이 자금난에 직면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주요 부동산 회사 비구이위안이 대규모 채무 상환에 실패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RFKR의 관계자는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본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4번의 연장을 겪었습니다. RFKR의 초기 계획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기간동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의 진척률은 단 24.5%에 불과하다는 점이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