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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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피즈
댓글 3건
조회 39회
작성일 26-06-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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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게시판 폐쇄되는건 아닌지......
오늘은 요즘 1년 정도 쓰고 있는 마틴에 대해서 그동안 했던 생각들을 공유해보고 또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서 적습니다.
얼마 전에 다른 회원님과 자유게시판에서 비밀댓글로 나눴던 대화를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저는 마틴으로 수익 중입니다.
대승 같은 건 아니구요 마틴으로는 대승을 할 수가 없는 구조이죠.
이번 달은 자주 터지는 바람에 뚜껑 열려서 잘못된 생각을 하는 바람에 좀 많이 잃긴 했는데 1년 총액으로는 확실하게 수익이 맞습니다. 좀 됐지만 온카판 보증 사이트와 통화할때 거기서도 확인해줬습니다.
마틴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안정감 때문에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안정감 하나 보고 1년 전에 제대로 마틴을 시작했으니까요.
근데 내가 설정한 마틴이 가장 마지막 단계까지 올라가면 그때 그 불안감이란 참......
제가 좋아하는 회원님이 있는데 그 분이 표현해주신 표현이 딱 맞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다.
쫄아서 베팅을 안해버리면 마지막 단계 이전까지 날린 손실을 받아들여야 하는거라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단계 베팅을 해버리죠.
결국 그 마틴이 터져버리면 몇 날이고 모은 수익이 다 날아가고 복구 생각 때문에 엄청난 분노와 함께 상실감 공허함 등등 온갖 감정이 다 듭니다.
며칠동안의 고생이 한 순간에 날아가기 때문에 빠른 복구를 하고자 더블업 재입을 합니다.
복구가 되면 다행인데, 이 마저 터져버리면 이제는 큰 손실을 떠안습니다.
이런 경험들 때문에 마틴을 최악의 베팅법으로 꼽는 사람도 많이 있죠.
그래서 저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틴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시작을 했을까?'
마틴의 최대 문제는 '안정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6단계 7단계 8단계 해보시면 잘 안터지죠
그래서 수익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이 안정감에 의지해서 게임을 계속 칩니다.
그래서 이 안정감이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수십 판~수백 판.... 정말 짧은 게임 치시는 분들은 1000판이 넘어가기도 해요.
이렇게 시행횟수가 많아 지면 결국 수학적인 확률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터집니다.
잘 안나오는 패턴 같은 건 없습니다.
패턴이나 확률에 대한 제 생각은 제가 이전에 노하우 게시판에 작성한 글들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그래도 길어진 글 내용에 그런 내용까지 더하면 글이 더 길어질 것 같아서요.
그럼 대체 마틴 처음 만든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했을까요?
근데 마틴이라는거 솔직히 어디서 배웠다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해낸 경우가 많지 않나요?
적어도 저 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바카라가 아니라 스포츠 베팅 할 때 처음 해봤고, 이번에 터지면 금액 더 키워서 먹으면 손실도 보전되고 수익도 나는 방식으로 베팅했고, 베터들 누구나 그렇게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방법입니다.
그때 제일 처음 했던 우리 생각은 어땠나요? 저는 [ 이거 한 번만 먹게 해주세요. 다시는 안할게요. ] 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마틴은 절대 오래 플레이해서는 안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적으로 오래 플레이하면 무조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키포인트는 마틴이 아니라 '게임을 최대한 짧게'가 맞는 것 같습니다.
수학자들이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카지노 게임에서 가장 이길 확률이 높은 방법은 첫 게임에 올인 베팅을 하고 적중이든 미적중이든 다시는 카지노 게임을 하지 않는 겁니다.
근데 도박쟁이들이 그럴 수 있나요?
저는 그래서 마틴은 4단계 슈퍼 마틴으로 하고 한 싸이클에 5~8게임만 딱 합니다.
게임 횟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슈퍼 마틴 방식으로 수익을 최대한 보는 쪽으로 정한거죠.
자유게시판 활동 하시는 분들은 다들 너무나도 잘아시겠지만, 30만원으로 몇 억 따신 분이 계십니다.
다들 그 분이 '깡벳'이라고 알고 계시겠지만, 베팅하시는거 보면 결국 마틴 깡입니다.
100 깡 때려서 죽으면 200 재입해서 깡 치고, 다시 죽으면 400이든 500이든 재입해서 다시 깡치고
결국 마틴인거죠. 근데 깡벳을 쳐서 게임 횟수를 줄인겁니다.
확률은 시행 횟수가 많을 수록 어딘가로 수렴하게 되어 있지만, 시행 횟수가 낮다면 통계적으로 편향성과 군집성을 이룹니다.
결국 운이지만 이걸 노려서 짧게 치고 빠지는 거죠.
물론 그것도 장기간 하게되면 결국 대수의 법칙에 따라 오링이기에 단기간 수익 났을 때를 노리는 겁니다. 수익을 어느 정도 봤으면 이제 정리하고 시드를 확 줄여서 처음부터 다시 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참 쉽지 않죠..... 작년 말 부터 올초까지 무슨 귀신 들렸는지 며칠 연속으로 계속 펑펑 터져서 완전 쫄아서 다시 고단계 1,000원 마틴도 한동안 돌렸습니다. 지금은 다시 4단계 슈퍼마틴으로 베팅 중입니다.
도박에서 이기려면 베팅법만 생각할게 아니라 심법과 자금관리법까지 다방면으로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딱 12시 까지만 시간 내서 쓰려고 한건데 지금 12시가 넘어버렸네요ㅎㅎ
저는 베팅 얘기 좋아하는 사람이므로 반대되는 의견이나 경험담이라든가 뭔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어떤 생각이든 의견이든 모두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없는 생각은 없다고 생각해서 모든 의견을 존중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양념반탈레반님의 댓글
양념반탈레반 작성일
간만에 좋은내용 잘봣습니다~마틴을 8단계잡고 하루 한 15퍼먹기하면 딱 일주일에서 10일사이 한번 터지더라구요~
가상머니로 오토배팅해서 플뱅 추출기로 무작위로요~~
한 8일정도 지나가면서 본전인데 다르게는 내 시드에 더블업이 된거죠~~딱 그시점에 정말 희한하게 한번 터집니다 ㅎㅎ
그래서 계속 도돌이표가되고 본전게임만하는 상황이되고 그 주기가 짧아지는 시점에 사람들은 분노벳을하죠~
일주일마다 터지면 그나마 참을텐데 3일 4일 이렇게 마이너스날떄요~~그런데 그게 또 한 2주 안터지고 ~~
그래서 어려운가봅니다~~언제빠질지 언제계속할지를 몰라서..저도 이젠 내려놧습니다~~바카라로 돈따는건 불가능하다는것을~
파워볼 바카라 도합 8년에 결과네요~물론 크케 지진않앗고 절제라기보다 운이좋앗던건데~거기에 만족할려고합니다!!
스피즈님 항상 응원합니다~!!
스피즈님의 댓글의 댓글
스피즈 작성일
탈레반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성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기억해주실진 모르겠는데 예전에 저한테 해주셨던 말씀 중에 '잃지는 않고 계시다'는 내용의 말씀 해주신 적이 있는데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다른 회원님도 비슷한 조언 해주신 적이 있어서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승률 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금액 관리만 잘해서 잃지만 않는다면 결국 우상향 할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큰 손해 없이 같이 즐기면서 오래오래 온카판에서 뵈었으면 합니다ㅎㅎㅎㅎ
스피즈님의 댓글의 댓글
스피즈 작성일
그리고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 있네요ㅎㅎ
정말 이게 확률이 딱 '몇판하면 터진다!' 이런게 아니라 왔다갔다하면서 50% 쯤으로 수렴하는거다보니 언제 터질지, 내가 언제가 고점인지 알 수가 없지요ㅠㅠ
신기하게 계속 같은 방식으로 무한정 계속 하다보면 결국 원금 근처에 수렴하게 되는게 역시 확률에서는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수익을 보면 원금은 빼버리고 수익금을 다시 소분해서 그거로 게임하고 그런식으로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대승은 없겠지만 대신 대패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무작위로 베팅하시는 것처럼 정말 패턴은 저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요 몇개 아래 있는 글에도 댓 달았지만, '플플플플플플플'이나 '플플뱅뱅플뱅플' 이나 어떤게 뜰지는 확률적으로는 같으니까요.
근데 특정 패턴이 신기하게 생겼기 때문에 그게 더 뜨기 어렵다고 착각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오래 해본 사람들은 얘기 좀 나눠보면 경험이 많다는거 느껴지고 다들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