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워터 프런트 호텔 카지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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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존왕 댓글 9건 조회 5,476회 작성일 20-04-17 03:21본문
세부 워터 프런트 호텔 카지노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예전부터 온라인으로 카지노를 하다 보니까 해외여행을 갈 때 꼭 실제 호텔 카지노를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결국 세부에 갔다가 카지노를 들렸던 이용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니까 리뷰와 다른 점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몸소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세부로 여행을 간 건 맞지만 여긴 카지노 검증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여행의 내용은 빼고 카지노 중심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우선 세부에는 워터프런트 호텔, 제이파크리조트, 아슬라 리조트 등의 호텔이 리조트가 있어서 저 세 가지만 적은 이유는 세부에서 그나마 가장 유명한 리조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간 곳은 막탄섬의 워터프 런트 카지노에요..!! 조용한 분위기의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막탄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화끈한 밤 문화를 원한다면 세부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워터 프런트 호텔의 2층 로비 모습입니다 현지 분위기는 싹 빼고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호텔입니다!
워터 프런트 호텔 카지노는 세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입니다! 제일 크다고 해서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처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이파크, 아슬라와 비교하면 크다고 할 수 있죠!!
카지노의 복장 관련 안내문이에요 읽을 수는 없지만 대충 그림만 봐도 무엇을 입으면 출입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죠? 우선 대표적으로 얼굴을 가리는 선글라스나 모자는 기본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과한 노출의 옷이나 반바지 슬리퍼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버켄 스탁을 신고 있었는데 입장을 하게 해주더군요;;
솔직히 더운 나라에서 누가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카지노에 가겠습니까..ㅋㅋ 그래도 규칙을 지키는 것이 좋으니 굳이 하지 말라는 짓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입장료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입장료를 받는 국내의 카지노가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요.. 워터 프런트 카지노에서 흡연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VIP 룸은 가능하겠지만 일반 손님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하게 위해서 흡연을 금지시킨 거 같았습니다.
어떻게든 카지노를 찍고 싶었는데 입구 근처에 휴대폰을 들고만 가도 클럽의 가드와 데스크에서 안내를 하는 직원들이 따가운 눈총을 쏘면서 쳐다봅니다..ㅋㅋ 대체 왜 카지노 내부를 찍을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포기하고 일단 입장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무료 음료가 없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카지노는 게임 중에 직원들이 드링크를 서빙하는 그런 것을 상상했는데 너무 김칫국을 마시고 온 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카지노 내부에 아예 마실 게 없는 것은 아니고 종종 담배와 음료 간식거리를 들고 다니는 여자 종업원이 있는데요, 그들에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물도 사 마셔야 하는데 커피는 200페소, 맥주는 아마 150페소부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환전은 카지노 내부의 창구에서 달러로 환전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곳곳에 ATM 기기가 있어서 언제든 현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카지노 게임은 뭐 설명을 길게 안 해도 다들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온라인 카지노에서 하는 게임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저는 블랙잭을 했는데 온라인 카지노에서 없는 규칙들이 있어서 색다른 맛이여서 한시간은 블랙잭을 한 거 같습니다..인슈어런스라는 보험 비슷한 선택지와 역시 서렌더가 있으니까 금방금방 오링 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지노 밖에 적혀있는 문구에요.. 해외에서 한국어를 보니까 정말 반갑더군요.. 근데 내용이 칩을 가지고 나가지 마세요!? 아마도 관광객들이 카지노 칩을 기념으로 주머니에 넣고 나가서 그런 거 같습니다.. 칩에는 센서가 울리지 않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저도 욕심은 났지만 나라 망신 시키기 싫어서 꾹 참았습니다! 여러분도 혹시나 해외에서 카지노를 가게 되면 칩은 게임할 때만 쓰고, 꼭 반납하고 오세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고 이제 굶주린 배를 채우러 카지노와 같이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몰라서 전부 번역해서 읽어야 했습니다.. 세부에 한국인도 많은데 한국어를 쓴 메뉴판을 놓으면 좋았을 텐데 센스가 참 부족합니다..
밥 종류의 음식은 입맛에 맞지 않아서 비프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이게 다진 소고기랑 간장베이스로 한 거 같았는데 보기엔 지옥에서 온 음식같이 생겼어도 토마토 계열의 파스타보다는 더 기름지고 맛있습니다..!! 빵까지 찍어 먹으면 정말 배가 부르더라고요.. 가성비로 이용하기에 괜찮은 패밀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제 후기는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우선 첫 해외여행이라서 무얼 하든 즐거웠고 새로웠기 때문에 단점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단점을 뽑으라면 딜러분들이 팁에 환장을 하기 때문에 자주 주면 버릇 들여서 자꾸 말 거니까 조심하시고요.. 물도 사 먹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 외에는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시설도 좋아서 편하게 여행을 했던 거 같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세부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가셔도 재밌게 놀다 올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십쇼!!
댓글목록
콘스탄틴님의 댓글
콘스탄틴 작성일스파게티가 진짜 특이하게 생겼네요.. 저는 못 먹을 거 같습니다 ㅋㅋ ㅠ
변강쇠님의 댓글
변강쇠 작성일외국인이 한국어를 저보다 잘 쓰네요
김뿡님의 댓글
김뿡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칩!
젤병원님의 댓글
젤병원 작성일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
퀸스로드님의 댓글
퀸스로드 작성일그립네요
Michealjordan님의 댓글
Michealjordan 작성일외국인이 한국어를 저보다 잘 쓰네요
에넬님의 댓글
에넬 작성일그립당
담다미담다미님의 댓글
담다미담다미 작성일스파게티 뭔가요 ㅋㅋ
은소라님의 댓글
은소라 작성일한국말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