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후기 2부 > 온카판

작성일 24-05-27 23:33

그렇게 시선이 쏠려있어서

이제 저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베팅금액이 점점 높여 지기 시작합니다.

분위기가 사람을 만드는건지 저도 현재 10만정도 이기고 있는데

제가 먼저 6만을 뱅커에 걸고 식스에 5천을 베팅합니다.

중국인들도 모두 하오하오 하면서 뱅커로 모두 손이 갑니다.

그리고

카드가 저에게 던저집니다.

모든 시선을 받는데 아...이거 너무 부담? 뭐할까 ... 만약 지게되면은 나에게 뭐라 할거같은 그런 느낌 이랄까ㅋㅋㅋ

뒤에서 한궈런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고 .. 샬라샬라

먼저 딜러에게 손짓합니다.

카드 한장만 보여줘

카드를 오픈하고 9가 나옵니다.

아..벌써 부터 힘이 쫙 빠집니다 다음 카드를 못참는 저는 자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딜러에게 한장 더 까봐 손짓합니다

7이 나옵니다 플레이어 6입니다 일단 해볼만합니다.

그러나 식스에 베팅한 5000달러는 날라갑니다.

자 이제 내 카드를 쫍니다.

검은 줄이 보이네요 네 영어입니다.

다음카드 네 또 검은줄이 보입니다.

합계 0

현재 스코어 6 : 0

슬슬 뒤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하지만 신에게는 아직 뒷발 카드 한장이 남아있사옵니다.

마지막 카드를 받습니다.

다들 뒤에서 쓰삐엔 , 쌈삐엔 하오 하오!!!!

외치고 있습니다.

손이 엄청 떨렸습니다. 무조건 6이상은 받아야 되느데

자 카드를 세로 상태에서 올려봅니다 일단

빨간것이  2개가 보입니다. 네 하트 입니다

자 이제 카드를 옆으로 돌려서 대각선 방향으로 넘겨봅니다.  제발 제발 혼자 0.1mm씩 올리는데

(뒤에서 중국인들이 일제히 뎅! 뎅! 뎅! 뎅! 뎅! 뎅마이카이 !! 뎅뎅!! 뎅마이카이 그림이 찍혀있어라 대략 이런 뜻 입니다.)

다행입니다 삼삐엔 이네요

6 , 7 , 8 중에 하나입니다.

뒤에서 난리 났습니다. 게임이 안끝났는데 이미 이긴것 처럼 하오하오하오!!! 난리 났습니다.

자 이제 다시 카드를 세로 방향으로 돌리고 천천히 올립니다.

제발 찍혀있어라!! 제발!!!!!!! 속으로 수백번 외칩니다.

그리고 일단 이쪽은 안찍혀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카드를 반대로 돌립니다.

제발 제발 제발!!!! 찍혀 있어라 제발!!!!!!!!!!!!!!!!!!

자 카드를 살살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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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언가 보입니다!!!!!!!

와!!!!!! 찍혔습니다.

7 입니다!!!!!!!!!!!!!!!!!!!!!!!!!!!!!!!!!

와!!!!!!!!!!!!!

뒤애는 이미 난리 법석났고

심장이 요동칩니다

그러나 ㅡㅡㅡㅡㅡㅡㅡ  행운은 여기 까지 였습니다

그 뒤로 플레이어 2번이 나오면서

분위기에 이끌려 무리한 베팅을 했고....

아....결국은

3만을 정도를 승리하고 바로 가장 빠른 비행기로 예약하고

신무이 굴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알티라 근처에 매운국수 유명한 집이 있는데

반도에도 있고 타이파에도 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그곳에서 국수 한사라발 먹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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