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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카지노 여행을 자랑합니다~

여러분도 각자만의 최고의 순간이나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들이 있으시죠? 저는 이번에 제 생에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던 여행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딱히 국내에서 최고의 기억이나 순간은 없었는데 해외여행을 통해서 세상이 넓음을 느꼈고, 제가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갔던 나라는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 하면 딱 하나밖에 안 떠오르죠? 바로 억만장자 샌즈 회장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이 섞인 후기이니 너무 재수 없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싱가포르까지 비행 여정은 너무 지루했고 잠만 자서 소개할 게 없어서 생략하고 호텔에 입성하고 나서부터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위 메인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해당 호텔은 제1 타워부터 제3타워까지 있습니다 엄청난 객실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고 이 호텔의 상징은 옥상에 배 모양으로 얹힌 인피니티 풀장인데요 그건 이따가 말하도록 하고 일단 호텔 로비부터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텔은 조금만 걸어 다녀도 머리가 아픕니다 저희 공항보다 큰 거 같았습니다 여기가 로비인데 밖에 비가 와서 얼른 객실에 들어가고 싶어서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데스크를 보고 있는 직원분들은 다 친절했지만 너무 지쳐 보였습니다 데스크는 호텔의 얼굴인데 불친절하진 안 있지만 조금만 더 웃으면서 안내를 해줬다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객실을 안내받고 올라갔는데 둘이 쓰기엔 너무나도 넓은 슈퍼 퀸 사이트의 침대가 딱 이렇게 호수를 볼 수 있게 자리 잡고 있고 기본 객실임에도 뒤로 나가면 정말 넓었습니다 미니바 가격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이지만 그만큼 고급스러운 호텔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방을 구경하면서 짐을 풀었습니다 방안에는 금고가 있었는데 카지노가 붙어 있는 호텔이다 보니 금품이나 현금을 보관하라고 만들어놓은 거 같았습니다 객실 구경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호텔 구경을 하러 내려갔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안에는 웬만한 백화점 뺨치는 쇼핑몰과 주얼리숍 음식점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호텔만 계속해서 걸어도 하루가 지날 거 같은 마리나 베이 샌즈의 특이한 점은 바로 호텔에서 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텔에서 배를 탄다니 상상이 안 가시죠? 저도 눈으로 보고 놀랐습니다 저렇게 밑에 있는 물가를 작은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8을 내면 낼 수 있으며 뱃사공이 노를 저어주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편하게 계시면 됩니다 마치 베네치아의 거리처럼 물색도 정말 예쁘고 물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배를 타고 간 곳은 긴 비행으로 공복이던 저희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뱃사공 아저씨의 맛집을 추천받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름이 싱가포르 점보 레스토랑인데 저희가 간 곳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리버사이드점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본점 같은 느낌인데 싱가포르에는 총 5개의 점포가 있다고 하네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먹는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던 날은 비가 와서 그런가 자리가 있어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 음식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음식 역시 추천받고 주문을 했는데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새우요리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코코넛 크랩으로 만든 요리인데, 카레맛이 나서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원래는 빵과 먹는 건데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밥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하이라이트죠 옥상에 있는 인피니티 풀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역시 엄청난 장관을 자랑하는 풀장 뷰였고,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높게 느껴져서 난간으로는 못 가겠더라고요 저게 실제로 가까이 가서 보면 사람들이 난간으로 가까이 가도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안전하고 수영장 물이 어떻게 정화되나 궁금했는데 계속 물이 나오면서 위에 떠다니는 이물질은 난간에 있는 정화장치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초호화 호텔이라서 그런지 시스템 하나하나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날씨를 보면 알겠지만 도착 전부터 비가 왔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니까 너무 추워서 금방 물에서 나왔습니다 햇빛이 쨍쨍할 때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 날이 너무 흐려서 인생 샷은 찍을 수 없었지만 세계 최고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번 리뷰의 핵심은 역시 마리나 베이 카지노로 장식하겠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카지노로 하는 게 최고죠 미국 최대 카지노 기업인 라스베이거스 샌즈 소속의 마리나 베이 샌즈 역시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온라인 카지노로 이미 카지노 게임을 알고 있었지만 동행한 친구는 카지노 게임을 할 줄 몰라서 알려줄 겸 같이 카지노로 형 했습니다 긴 계단을 내려가면 화려한 조명의 카지노 입구가 나오는데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확인이 필요한데 여권으로 신분을 확인시키면 됩니다!

싱가포르 카지노는 외국인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강원랜드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차이 나는 기본 서비스.. 카지노는 굉장히 활기찬 분위기였는데요 밖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게임만 하다 보면 밖에 해가 지는지 해가 뜨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드는 분위기였습니다 첫날은 무리하지 않으려고 친구는 30만 원 저는 50만 원을 환전해서 게임을 이용했는데요 친구는 카지노 게임을 모르기 때문에 슬롯머신을 하는 법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저는 바카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1시간도 안 돼서 돌아오더니 235달러에서 21달러로 모든 걸 잃고 해탈한 표정으로 돌아오더군요... 너무 웃겼지만 그 마음을 제가 잘 알기에 서도 바카라를 서둘러서 마무리하고 객실로 올라와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제 여행 중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정말 누구와 가도 최고의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밤 문화가 아닌 낭만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딱인 거 같고 신혼여행이나 친구끼리 가는 우정여행 가족 여행으로 가도 손색없을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가 있고 곳곳이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여러분도 꼭 한번 놀러 가서 인피니티 풀장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카지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