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갤럭시 카지노 투어 후기 > 온카판

마카오 갤럭시 카지노 여행 후기 글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사람들은 보통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세계적인 휴양지나 예쁜 섬, 박물관, 유적지 등등 흔한 곳을 선택해서 가는데요. 저는 남들과 달리 첫 해외여행을 홍콩 마카오의 카지노를 선택했습니다! 여행을 함께한 동료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2명과 동행을 했고 친구 한 명이 마카오와 카지노에 대해서 잘 알아서 헤매지 않고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여행을 계기로 제가 온라인 카지노에 접하게 되었죠..

제가 오늘 쓰는 글은 마카오에서부터 갤럭시 카지노까지 가는 길과 카지노의 룰과 게임을 한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제가 카지노를 직접 가본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후기가 많이 부족해도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마카오에 가려면 국내에서 홍콩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다음 홍콩에서 마카오 페리를 타야만 마카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카오 페리가 폐쇄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부 중화권 사람들이기 때문에 인파에 섞여 있으면 정말 정신없습니다.. 사람들도 많아서 미아가 될 수도 있으니 일행과 꼭 붙어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홍콩 여행하면서 필수지만 지갑과 휴대폰 등은 주머니에 넣지 마세요 나라 치안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소매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은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왔을 때 모습입니다! 앞에 버스들이 보이시나요? 저게 무료 셔틀버스인데 역시 카지노의 왕국이라는 말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의 셔틀버스들이 줄지어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버스들이 밤까지 계속 돌아다닌다는 것 출발했다가 조금만 기다리면 다른 버스가 다시 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게 공짜입니다.. 얼마나 마카오가 카지노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버스도 일반 버스가 아닌 45인승 리무진버스.. 무료 셔틀버스 주자창을 못 찾고 헤매는 분들이 있을까 봐 말하는데 그냥 페리 타고 나오면 사람들이 줄지어서 어디론가 홀린 듯이 걸어갑니다.. 그거 따라가면 모든 카지노들의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니 본인이 예약한 호텔의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외에 나갔을 때 눈치 빨라야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버스만 봐도 제가 어디 카지노를 가는지 알겠죠?? 제가 가는 곳은 마카오의 네임드 카지노 중 하나인 갤럭시 카지노입니다! 카지노 버스라서 그런지 황금색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 관광버스라서 그런지 버스 내부가 정말 청결하고 기사분도 친절했어요! 그리고 습한 마카오 기후에 답답했는데 버스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쾌적하게 카지노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카지노까지 가는 시간은 좀 걸립니다.. 멀리서 갤럭시 카지노가 성처럼 우뚝 서있는 게 보이지만 길이 워낙 막히고, 버스가 너무 천천히 가서 도무지 거리가 좁히지 지 않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중국 분들은 여전히 시끄럽더라고요.. 이어폰이나 에어팟 있으면 여행할 때 필수인 거 아시죠?? 여분으로 챙겨서 일행까지 챙겨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카지노에 도착하고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입이 쩌억 벌어집니다.. 밖에서만 봐도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호텔이 안에 들어오면 살면서 보지 못했던 거대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샹들리에들이 주렁주렁 걸려있습니다.. 냄새도 좋고 엄청 시원합니다.. 관리비랑 전기세만 해도 얼마나 나올지 가늠이 안 가더군요.. 뭐 전부 고객들의 돈으로 내겠지만 ^^ 저는 절대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고 친구들과 자신만만하게 입장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반짝반짝하는 곳이 갤럭시 카지노의 내부입니다 마카오의 카지노는 마닐라와 다르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꼭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곳곳에서 검은 옷을 입고 있는 가드분들이 주머니에서 핸드폰만 꺼내도 수상하게 보기 때문에 이렇게 입구 사진밖에 못 건졌습니다.. 마카오 카지노는 모든 면에서 마닐라보다 뛰어나긴 하지만 미니멈이 마닐라에 비해서 훨씬 높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챙긴다고 챙겨왔지만 다른 손님들에 비해서 지갑이 얇았던 저희는 카지노에서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카오 갤럭시 카지노는 달러로 취급을 하는 미니멈 배팅이 100달러에서 300달러였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애초에 저희는 카지노를 다니고 있는 일행 때문에 카지노에서 쓸 금액을 따로 챙겨오긴 했지만 마카오에 가실 때는 300만 원은 기본으로 챙겨야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멈이 높은 만큼 수익을 내도 큰 금액의 수익을 내기 때문에 승리를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자리가 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국내 카지노와 달리 엄청난 숫자의 게임 테이블이 줄지어서 있기 때문에 자리도 많고, 만석이라고 해도 자리에서 금방 일어나는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게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룰렛을 하고 일행들은 블랙잭을 했는데 2시간 정도 카지노에서 놀았나? 첫날은 셋이서 한국 돈으로 100만 원을 따내면서 광란의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3박 4일의 여정 동안 시내 투어도 많이 하고 쇼핑도 즐겼지만 카지노만큼 재밌는 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마카오는 역시 카지노의 왕국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 현지에서 돈을 땄을 때 짜릿함과 유쾌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게임을 하면 하루 종일도 문제없이 게임을 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무서운 점은 카지노 내부에 시계가 없다는 것과 안에서 밖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빠진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하는 것을 유도한 시스템 같았습니다.. 물론 저희는 경험을 목적으로 간 거라서 많은 금액을 준비하진 않았지만 마카오 카지노를 목적으로 가는 분들은 꽤나 많은 여행 경비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니멈 배팅 기준이 높았다는 거 말고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마카오 갤럭시 카지노 이왕 카지노를 체험하러 가는 거면 마닐라보다는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마카오 카지노에 큰마음 먹고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남자로 태어나서 카지노에 앉아서 게임한 번 하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마카오에서 이루고 왔습니다! 마카오는 갤럭시 말고도 많은 카지노 리조트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시면 더 저렴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을 겁니다!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스트레스를 풀러 마카오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