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접가서 즐겨보면 재밌습니다 > 온카판

강원랜드 카지노 경험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온카판 여러분들 혹시 강원랜드 가보신 적 있나요?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소속의 국내 대표적인 내국인 입장 가능한 카지노입니다! 저는 강원랜드가 있는 건 중학생부터 알았던 거 같아요.. 아마 평소에도 근처 모텔이나 숙소를 잡고 며칠간 원정 도박을 하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강원랜드가 2개월 넘게 문을 닫고 있어서 갈 수 없지만 한국인이고 카지노 게임을 좋아한다면 맨날 온라인 카지노만 하지 말고 한 번쯤은 강원랜드 카지노에 관광 차원에서 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마카오나 마닐라에 가서 게임을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매번 해외로 나가기 귀찮지 않습니까..? 강원랜드도 정붙이면 좋은 카지노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강원랜드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다 보면 소문처럼 곳곳에 외제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차 대출 업체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불법 현수막은 달 수 없지만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 업체가 몇몇 있었습니다! 강원랜드 하면 버려진 차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게 버려진 차가 아니라 전부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이 급전을 당기기 위해서 싼값에 차를 팔아서 근처에 주차된 차들이 많은 겁니다! 중고차를 사실 거라면 강원랜드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사연이 좋지 않은 차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죠? 이게 강원랜드의 주차장입니다. 이렇게 일찍 오거나 황금 날짜에 걸리면 주차장에 자리가 많은 날도 있습니다! 보통은 지하 3층까지 차가 꽉 차서 지옥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수월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강원랜드 주차장은 하이원리조트 제일 끝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를 하고 500m 조금 넘게 걸어야 하는데 겨울이나 여름에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강원랜드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카지노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이 넓은 주자창이 꽉 차서 멀리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까지 타고 강원랜드에 온다니.. 정말 인기가 대단하죠? 일단 날씨 좋은 낮에 오면 이렇게 예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아무래도 강원도 정선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하늘과 가까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기도 좋아서 카지 노을 하다가 답답하면 나와서 심호흡도 몇 번 하시면서 바람을 쐬면 멘탈 관리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게임 안되실 때 참고하세요!

카지노의 입구입니다. 가끔 비리 사태가 터질 때마다 뉴스에서 나오곤 해서 익숙하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 제가 2년 동안 강원랜드를 다니면서 입구 위의 카지노 전광판은 좀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다른 해 회의 카지노와 국내에 세븐럭과 비교를 해도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는 너무 올드하다고 해야 하나.. 구식 카지노 느낌을 줘서 기대를 하고 온 사람들이 많이들 실망하곤 합니다! 아침에 개장시간에 카지노에 가면 도박쟁이 어른들이 개미 떼처럼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렇게 낮에 갈 때가 한산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밥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점심이나 낮에 가면 서서 배팅을 안 해도 될 수도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내부 모습이에요 2층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지노에 입장하고 나서는 원칙적으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보통 찍다가 걸리면 삭제를 당하지만 원칙대로면 퇴장 조치를 당하기 때문에 일부로 도전도 안 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최대 단점은 테이블 대기 시간이 있다는 것인데 제가 갔을 때도 만석이라서 서서 배팅이 아니면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슬롯머신의 경우에도 빈 기계에 다가가면 어디선가 주인이 달려고 오 이미 크레디트가 들어있거나 의자에 소지품이 올려져 있어서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답은 없어요. 그냥 기다려야죠 그래도 남들 게임하는 거 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저는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음료수도 무료인데 마시면서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사람들 꼭 찾아서 대기하는 게자리를 잡기 좋은 방법입니다..

바카라가 진짜 인기가 많은데 저도 바카라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바카라 테이블에서 대기를 하다가 결국 착석했습니다! 한번 앉으면 일어나지 마세요.. 이게 아는 사람이 있으면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주인이 있는 자리다 화장실에 갔다 담배 피우러 갔다 등 핑계들 대면서 자리를 사수해 주는데 저희 같은 뉴비들이 카지노에 가면 자리를 뺏기기 쉽습니다.. 거기 있는 분들 대부분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믿지 말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게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뭐 자리에만 앉는다면 게임하는데 문제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진정한 재미는 역시 실제 딜러가 진행하는 게임에서 내 손으로 직접 칩을 만지면서 배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맨날 온라인으로 마우스로 게임하다가 실제 카지노가 서 블랙잭이라도 나오면 딜러가 나이스 블랙잭~ 해주기도 합니다.. 그 현장 분위기 때문에 다들 원정 도박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당일 딴 금액은 40만 원 정도입니다! 처음에 20만 원만 바꿨으니 20만 원 이득을 본 셈이죠? 강원랜드가 입장료가 있지만 미니멈 배팅 기준이 낮기 때문에 조금만 돈을 바꿔도 오래 놀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 한번 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가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을 즐긴다면 그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왕 갔다면 음료수만 마시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꼭 게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주의를 주자면 평일 낮에 가십시오.. 공휴일 주말은 진짜 지옥입니다.. 입장료 버리러 가지 마시고 날 잘 잡아서 재밌게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