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뿡의 해외라이프

자유글 김뿡의 해외라이프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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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뿡 댓글 88건 조회 2,647회 작성일 23-07-12 01:11

본문

뿡하잇!

곧휴 가철입니다.

회사다닐때 생각해보면 참....

팀내 넘버투네 뭐네...

일 잘하네 뭐네...

사람들 도와줘야하네 뭐네..

니 나이때는 일에 미쳐보는 것도 추억이네 뭐네..

라는 개소리로 5년간 휴가를 못갔습니다.

나한테 저말한 색히는 4살차이나는 사람인데 지는 매년 휴가 쳐갔으면서....

그렇게 처음 떠난 내 휴가가

https://oncapan.com/bbs/life_philippines/65

여기에 정리 되있습니다.

혹시 추천 안누른분들... 살포기 슥삭..

아무튼.

혹시 이번 휴가떄 해외나가볼까? 하시는분들을 위해 조금은 도움되고자 쓰는

해외라이프입니다.

보통하는 루틴부터 혹시 필리핀가면 조심해야할것도 적어 봅니다.

저는 이제는 공항에 내리면

이제는 친해진 에이전시분께서 픽업을 나와주십니다.

(저 정킷에서 겜안하고.. 사이즈도 200만원 수준인데 말이죠...)

※ 혹시 호텔픽업이 없으신분들을 위한 공항 꿀팁.

도착하신층에서 택시잡지마세요.

100% 바가지입니다.

필리핀은 택시탈때 메타기 켜달라고 부탁하면 거의 바가지가 없는데요. 공항에서 켜는 메타기는 바가지가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짐찾으시고 무조건 출발층으로 올라가세요.

그리고 사람이 내리는 택시 잡아 타시면 조홀라 바가지는 안씁니다.

그리고 필리핀인 경우에는 공항건물 밖으로 나가지마세요. 들어올때 또 짐검사 다시해야하는 번잡함이 있습니다.

차탈때아니면나가지마세요.

아!! 아니면 그랩(Grab) << 이라는 어플을 깔아서 가시면 유용하게 바가지 않쓰고 드라이버를 부를수있습니다.

아무튼.

저희 다음 일정은.

그렇게 픽업차량을 타고 호텔로 갑니다.

그리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환전.

카만히만 있으면 여직원이 와서 서빙부터 환전까지 도와줍니다.

※만약 직접환전을 하실꺼라면.

인터넷에서 미리 현지 환율잘 쳐주는 환전상을 찾아서 사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만.

사실 달러를 페소로 바꾸신다면 공항환율도 한국처럼 극악무도하진않습니다.

자.

아직 체크인시간이 좀 남앗네요.

식사하러 가시죠.

술도 안마시고 짬처리 시킨 너희..

잊지않을께...

그런데 햄볶을결심이 좀 이상합니다.

숫기도 없는듯..

한국인 남자들만 있는데 자꾸 부끄러워하고 말도 안합니다.

이색히 설마 남자 좋아하나...?

거리를 좀 둬야겠다....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식사가 끝나면 체크인을 합니다.

햄볶을결심은 다른곳에 호텔을 잡았기 때문에 일단 저녁에 다시만나는걸로.

자 이제 음식도 쟁여놨고.

호텔에 짐도 풀었으니까

뭘해야할까요?

방금 카지노라고 한사람 누구야?

내 해외라이프 안읽고 온 신입이야?

밑빠진독님들 가서 교육좀 시켜요.

쯧!!

일단 마사지를 불러봅니다.

※ 마사지 부를때 팁.

사용하시는 업소가 없고 잘모른다. 라고 하신다면

인터넷에 "필리핀 마사지"라고만 쳐도 출장 마사지가 미친듯이 뜹니다.

그중에 한글로 채팅하는 곳도있지만 영어로 대답하는 알바들도있습니다.

쫄지말고 한국어로 "마사지" 라고하면 이것저것물어볼껀데 요즘 카톡 번역 기능잇을껄요?

피해야할 업소는 사진을 주지 않는곳.

잭팟터진걸 본적이 없어....

사진이 있어도 사기인데 하물며 없는곳은 오죽하겟습니까..

그리고 최대한 업소들 많이 물어보고 사진 많이 받으세요.

얼마나?

제가 찾아서 어나더레벨에게 초이스하라고 보내준 사진이 저정도.

저기서 고르고 고르고 골라야 진주를 구할수있습니다.

그렇게 골라서 저는 첫날 연예인 닮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키는 내 목까지밖에 안옴.

근석씨랑 같이본 욕조 뷰

암튼 연예인 만났다는 썰풀러 어나더레벨만나서 놀고있는데 햄볶을결심에게 연락이 옴.

햄 - 형. 형방으로 가도 되요?

아... 이색히.. 아까 수줍어하더만... 설마 너... 진짜...

뿡 - ......응?

햄 - 아는 여자애 만났는데 친구부른다고해서요. 일행 오카다에 있다니가 거기서 놀자는데요?

뿡 - 술은 내가 살께!!!

이런 착실하고 건실하고 사람됨됨이가 된 청년을 보았나..

내가 아직 사람 보는 눈이 없구나...

내 도가니가 나갈때쯔음

다른 친구가 못오는걸 인지한 어나더가 퇴장.

꼰대짓을 했더라도 5명있던 방에 한명 빠지니....

아우 씐나!!

햄 - 형님!!! 우리 게임하죠!!!!

그렇게 시작된 한국형 술자리게임.

소주뚜껑날리기.

뚜껑안 숫자 업다운.

마지막엔 왕게임.

그렇게 술을 한잔 두잔...

어??

햄볶이가 술을 마시네요?

뿡 - 너 술마셔?

햄 - 네 여자있으면 마셔요.

쌩양아치였네요 이넘.

일단 왕게임을 진행해봅니다.

햄볶 - 3번 1번 덮쳐.

3번은 난데?

암요.

이때 온카판 티셔츠를 입었어야헀...

좋은 선물을 준 동생에게 나도 선물줘야지.

뿡 - 2번 바지벗어.

햄 - 형님.. 왜 제 바지를..

아.. 시박..

뿡 - 3번 위에꺼하나 벗어.

햄 - 형님 왜 제 옷을 자꾸..

싸인더럽게 안맞는 우리.

하지만.

다음 왕이 걸렸을때 저는 봤습니다.

눈을한번 지긋이 감았다 뜨는 햄볶을결심의 모습을.

'이색히 1번이구나.'

뿡 - 1번 3번 침대에서 3분동안 들어가있어. 2번은 나따라와 욕실에서 담배하나 피자.

그렇게 이불까지 덮어주고 엄지척을하면서 퇴장.

이불자리까지 깔아 줬으니 알아서 하겟지.

나는 내 할일 해야지.

뿡 - 안에서 뭐할꺼같아?

녀 - 모르겠다.

뿡 - 아마 이거 할껄? 쪽.

살짝 멈칫하더니

한번 더 안겨오는 파트너.

뒷목을 감으면서 다른 손은 가슴으로 가다가 살짝 느껴지는 단단함에 '아 시바 이거 뽕이네.' 하면서 허벅지로 손을...

아.. 이거 야설아니지. 해외라이프지.

그렇게 3분이 지나고 방에 돌아왔을때.

아무일 없다는듯 자리에서 일어나는 햄볶과 그의 파트너.

하지만.

파트너 바지 지퍼는 왜 내려가있냐.

뿡 - 니네 뭐헀냐...?

햄볶 - 형님. 저 제 호텔로 갈께요.

거참 이 동생 센스가 충만하네.

그렇게 햄볶이를 보내고

알딸딸하게 취한 그녀를 침대로 안아서 옮겨주고

https://oncapan.com/bbs/life_etc/233

이거 하고.

쨘.

술+근석씨와의 섹스때문에 사정이 안되서

1시간정도 섹스를 한것같은데... 약기운에 계속 서있긴 합니다.

그래도 내가 지쳐서 그만 할라하면 저렇게 올라와서 열심히 해주는 고마운 그녀.

1시간동안 분수 3번뿜으면서 물침대에서 잠들게해준그녀.

촬영에 동의해준 아아주 고마운 그녀에게 이번 해외라이프를 바칩니다.

앗차.. 이거 사실 휴가가는분들께 도움드리려고 쓴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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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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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개수 : 88건

댓글목록

고기만두님의 댓글

고기만두 작성일 23-07-12 01:14

11만빨로워 ㄷㄷ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8

그런데 왜 출장을 뛰실까...?

뽕에취하다님의 댓글

뽕에취하다 작성일 23-07-12 01:15

오늘도 큰 볼륨의 내용에 감동을 ㅎ그흑..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8

도움이 되셨기를!

퍼블릭님의 댓글

퍼블릭 작성일 23-07-12 01:15

1시간이여...? 체력지리신다 김뿡센세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약빨입니다.
그리고 그만하려고할때마다 냅두지를 않음...

식스센스님의 댓글

식스센스 작성일 23-07-12 01:20

추천드리러왔습니다~ㅎ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감사받아가십셔!

망고링고님의 댓글

망고링고 작성일 23-07-12 01:24

ㅋㅋㅋㅋ야설이아니엿지 ㅋㅋㅋ하고 바로 야설변경될뻔햇네요 ㅋㅋ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좀더 사진으로 남겼어야 했어.

나이따님의 댓글

나이따 작성일 23-07-12 01:25

느낌아니까~~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찡긋 찡긋!

구멍가게감별사님의 댓글

구멍가게감별사 작성일 23-07-12 01:27

일단은 선추천 후 퇴근하고 봐야징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구멍쿤... 갬동

천만포소녀님의 댓글

천만포소녀 작성일 23-07-12 01:29

필리핀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ㅎㅎ 근데 장근석녀 만나고 좀이따 또 만난 거 맞죠? 대박^^ 그나저나 햄볶님 넘 웃겨요 ㅎㅎ 여자랑만 술 마시는 거요 ㅋㅋ

어나더레벨님의 댓글의 댓글

어나더레벨 작성일 23-07-12 01:51

도움이 되셨다구요??

어느점이 도움 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만포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천만포소녀 작성일 23-07-12 02:28

택시 잡는 거요 ㅋㅋㅋㅋ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09

그거 하나.... 후후후

천만포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천만포소녀 작성일 23-07-12 12:22

아니에여~ 담에 가면 샤브샤브 먹자는 거 ㅎ 저 샤브 좋아해요

해운대박스님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1:10

잘생김.

진인사님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3:13

신유가 작성일 23-07-12 17:26

제가 온카판을 비운사이 글을 쓰셨군요.

인기글 올라가 있길래 눌렀는데...

아~ 그냥 여행 관련 참고자료로 시작했는데.

뭐지? 이건..

끊임없이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나자신은? ㅋ

겜하다 말고 겜 중단하고 봤다고 하면 최고의 칭찬이쥬?!

글보고 한번 댓글보고 또 한번 빵~ 터졌습니다. 웃음주신 뿡님께 추천 꾸욱~!!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2 18:51

흐어어... 겜중단까지 ㅋㅋㅋㅋㅋ

영광입니다.

장문의댓글도 감동입니다.

제 포인트가 쌓이는날 지난번 저의 잘남으로 손해보셨던 포인트 매꿔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얼딸님의 댓글

얼딸 작성일 23-07-12 21:01

키햐 재밌읍니다 뿡님 ㅋㅋㅋㅋㅋㅋ
처음봤는데 다른 시리즈도 주말애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엄지척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3 01:10

후후훗 찡긋입니다

신의아들님의 댓글

신의아들 작성일 23-07-12 21:02

추천합니다 재밌게봤어요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3 01:10

추천은 항상 환영!

쿠리님의 댓글

쿠리 작성일 23-07-12 21:20

1위는 틀리군..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3 01:10

한번가자 작성일 23-07-14 09:06

항상 잘보고 있어요 빨리 놀러가고싶네요 ㅎ ㅎ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8 17:52

한번 가자!

두발오징어님의 댓글

두발오징어 작성일 23-07-17 11:10

댓글 없는거 걸려따....

김뿡님의 댓글의 댓글

김뿡 작성일 23-07-18 17:52

요즘 너 내글에 뜸하시드라..

리유니님의 댓글

리유니 작성일 23-07-19 04:34

샤브칸은 소스가 맛있죠 마카파칼에 가셨네요

망고님의 댓글

망고 작성일 23-10-20 11:32

너무 지리내요

냐옹천사님의 댓글

냐옹천사 작성일 24-05-16 00:38

지리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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