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집의 해외라이프] - 나락편 > 온카판

작성일 24-01-31 22:00

오하!!!!!!!!!








시간이 지나면 이 그지같은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봐


서둘러 작성합니다.





김뿡 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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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체리를 경험한후.


나는 더이상 그보다 더한 그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거라 생각햇고







김뿡 이새끼가 뭔짓을하던 더이상의 바닥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가게 된 클럽.



지직스 Zzyzx

















들어가기에 앞서


김뿡이 선물을 준다.







지직스앞에서 팔고있는 풍선으로 만든 푸들이다.















요렇게 생긴거













뿡 - 오집아 이건 내 선물이야.


집 - ??? 이거 있으면 클럽에서 인싸되요??















난 진짜 인싸템인줄알았다.
















뿡 - 아니. 아까 체리 옆구리에있는 튜브로 만들어 봤어
















음.... 그러니까

필리핀에서 킬러 500만원이면 고용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 새낀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나?

















뿡 - 장난이야. 오늘 너의 더러운기억을 내가 털어줄께. 이제 나만믿어.














세상에...


저렇게 믿음이 안갈수가...


난 사실 지금 세상 누구보다 저새끼를 믿지 못한다.


차라리 조선족 말투의 보이스 피싱이 더 신뢰갈정도라니...
















그렇게 들어가는 클럽.



들어가기전부터





















얼굴은 개같지만 일단 복장 합격.



저런 복장의 필리피노들중에 내 맘에 드는 애를 마음껏 고를수 있단말이지.






























생각보다 후끈한 클럽분위기 하악....


디아블로이후 처음느끼는 기대감.







사실 이 새끼..


좋은 놈일지도 모르겠다.









'뿡형'의 말에 따르면

내가 클럽 여자들 다 후려 어먹는다고 했으니까.













뿡 - 구경좀 고있어. 테이블잡아서 올께.












'우리형'이 믿음직해보인다.

그래.



아깐 그저 뽑기운이 없을뿐이었잖아.








우리형도 체리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였을줄은 몰랐을꺼야.







이제부터 우리형이랑 재밋게 놀면되지.




요 클럽에서 왕이되고



우리형 말대로 사방에서 여자들이 몰려들면 꽁떡도 가능하고 서로 나랑 한잔하려고 하면서 그중에 한둘은 내 손길에 망극해하면서 코피노를 낳는상상을 하겠지.



그래.

여기선 내가 왕이야.



벌써부터 옆에 서있는 여자들이 힐끔 거리잖아.

우리형만 믿으면 돼.















뿡 - 집아!! 여기 자리맡았어!! 오늘 밤 뿌셔보다

집 - 네 형!!!!!!!!!

뿡 - 언능와!!!!!!!

집 - 네 형!!!!!!






























???????
























김뿡 이 '시 바람'아???












뿡 - 휴.. 겨우 자리났네.

집 - ????

뿡 - 갠찮아 니 얼굴이면 자리가 뭔상관이야.

집 - ???????

뿡 - 앗 저기닷 가랏 오집몬!!

집 - 아니 잠깐만 잠깐만!!

뿡 - 니가 가면 100%라니까! 가랏!

집 - 아니 조오오오옴!!!!













까였다.

파트너가 있단다.















아니 내가 왕이라며.



저 ㅅ ㅂㄹㅁ!!! 말이 다르잖아!

내가 왜 필리핀까지와서 까여야 하는데!!!













집 - 아니 파트너가..

뿡 - 있지? 그럴꺼 같더라









???? 이새끼가???




아니 시밤... 그럴꺼같은데 왜 날 보냈냐....















뿡 - 와!!!  저정도면 클럽 상위 1%다 가봐

집 - 형이 가면안돼??

뿡 - 야! 니 얼굴이 무기아냐냐 우리 주변 원숭이 테이블에서도 다 너만 쳐다보고있잖아!!

집 - 아니 아까도 파트너있다ㄱ......

뿡 - 야!! 오늘도 체리 한번 더 부를꺼야?? 디아블로 손잡고 지옥갈래 진짜??











이 ㅅ ㅂㄹㅁ가.. 계속 트라우마를 건드리네..


그래.

아깐 ㅅ ㅂㄹㅁ 말만따라 진짜운이 안좋았을꺼야












집 - 쟈도 파트너 있으면 우쨔?

뿡 - 야 내가 여기만 몇번인데. 날 믿어 쟈 지금 방금 들어왔다. 늦으면 딴 짱개가 채간다? 짱개 밑에 깔릴 저 퀸카를 구해야지 이시키야









그래. 저 여자를 구한다는 마인드로 가자.




















집 - 익스큐즈...

녀 - 쏘리. 아이헤브 보이프랜.













아  씨 바... 또 까였...

응?











김뿡 저 ㅅ ㅂㄹㅁ가 쳐웃고 있다.

심지어 ㅈ라 행복해보인다.







내가 화난얼굴로 다가오는데도

이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사람들이 환호하는 노이즈 속에서도







저 '개 쉑'의 웃음소리 만큼은 내 귀에 똑똑하게 꼿힌다










뿡 - 끼ㅣㅣㅣ하하ㅏㅇ하ㅏㅏ하아ㅏㄴ하ㅏㄴ한하ㅏ하하 나 죽어 끄아아ㅏ하하ㅏ하하가ㅏ하학 컬럭 럭 콜록콜로록!!












안되겠다.

묻자.

이 시박 개 쉑.






사실 자리도 여자들한테 말걸러 다니면서 봤는데 중앙쪽에 빈 자리가 많았다.














죽인다.

내가 내일부터 인터폴에 쫓긴다해도 반드시 너만은 죽인다.



아까 술과 안주를 주면서 가져다준 포크가 내눈에 들어온다...













뿡 - 야야!! 저기 필리핀사람아닌것같은 애들있다!!!!!!!!!












알게 뭐냐.

오늘 이 개 쉑 죽이면 나도 필리핀 사람아닌데 필리핀 감옥에 있겠지











뿡 - 야야!! 야! 오집아!! 저기 저기 진짜 괜찮아!!!!












응. 너같은건 죽어도 괜찮아.









내 눈에서 살기를 읽은 놈이 살기위한 발악에 가까운 외침을 한다.


하지만 상관없지.




앞으로 포크까지 세발자국.










한발자국



뿡 - 야 진짜 이쁘다니까?









두발자국


뿡 - 심지어 세명이야!! 고르면 돼!!









마지막 세발자구....ㄱ



뿡 - 내가!!! 내가 다녀올께!!!!


















개 쉑이 지가 다녀온단다.






그래 봤자 살기위한 임시 방편일뿐.


어차피 못꼬시...










뿡 - 야. 가자. 합석한데.










??????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 테이블은 될만하니까 지가 갔다고한다.




역시 살려두면 안될 새끼야..













하지만 생각보다 갠찮았다.

















짧은 영어로도 즐겁게 대화를 햇고


















생각보다 귀엽고 갠찮은 중국+필리핀 혼혈

















슴도 적당히 있고












다만

만취한












일행을 걱정하는게 맘에 걸렸다.
















김뿡??

응 신나게 같이 놀면서 간간히 통역도 해주고

둘이 나갈수있게 계속 대화를 해주고 있다.












조금은 장난이 많은 그냥 착한 인간인건가??


내가 너무 성급하게 이 사람을 쓰레기라고 오해한건 아니었었을까?















그렇게 두어시간을 같이 놀았을까??


내 파트너의 친구들이 김뿡을 선택하는걸 꺼리는게 느껴진다.


그치. 저 와꾸면 나라도...










하지만 눈치 없는 김뿡은 두명에게 다 치근덕대면서 놀구있다.










집 - 형... 눈치좀...

뿡 - 응??

집 - 한명만 작업해서 2:2로 나가요 형

뿡 - 아 맞지. 그래야지.










그리고 한명에게 작업을 하는형.










까였다.





남은 한명한테 작업하는 형.









까였다.


어떻게 몸도 못가누게 취한애한테 까일수있지...?


















암튼 더럽게 꼬시다.

똥먹은 표정하는걸보니 그간 체한것같은 더부룩함이 싸아~ 하면서 내려간다.

내 필리핀 여행중 최고의 오르가즘을 저걸로 느낄줄이야.












뿡 - 집아.(뿡무룩)

집 - 네?

뿡 - 이거 내가 있으면 너도 못나간다.

집 - 네?

뿡 - 나먼저 갈께. 그래야 술취한애를 케어할 한명이 남고 나머지 니 파트너는 너랑 갈것같다.













오오..... 내가 '우리형;을 오해했고나....


본인은 떡을 못쳐도 이렇게까지 동생을 챙기 형이었는데..







아까까지 ㅅ ㅂㄹㅁ라든가 개 쉑이라든가...







반성한다..















김뿡은 온카판에서 제일 인성 좋은 사람이다.



갓뿡!!



찬양하라!!!!



















그렇게 김뿡은. 나의 건승을 빌어주며 떠났고.


한 30분정도 더 놀았을떄쯤


나도 슬 준비를 해야하겠지.
















집 - 우리도 나갈까?

혼혈녀 - 좋아!! 그런데 내 친구가 걱정돼.

집 - 다른 친구가 챙길꺼야 가자 제발

혼혈녀 - 아까 니친구가 너랑 내일 따로 만나라고했는데?

집 - ?????? 왓/????

혼혈녀 - 오늘 내 친구가 만취해서 어렵다고 말했더니 그럼 내일 따로 너랑 연락하라던데?














이게 뭔...?










하... 시박...

오늘도 김뿡 ㅅ ㅂㄹㅁ한테 또 당한거냐..





하... 진정좀 하자...


저 새끼도 오늘 떡 못치고 계속 까이기만 했잖아..









그래 그렇게 까지 나쁘진 않아...


호텔가서 잠이나 자면서 여독이나 좀 풀어야겠.....



















"지이이이이잉"

- (카카오톡) 영상이 전송되었습니다.-























뿡 - 야 얘 튜브없다!!!




























이새끼 살아서 한국 못갈껍니다.


그동안 김뿡의 해외라이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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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라이프는 FM카지노가 후원하긴하는데..



김뿡 은 살아서 한국 못갈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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