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생활 중 카지노 썰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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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기 전부터 바다이야기, 신천지 등 릴게임 부터 강랜까지 두루두루 했던 본인에겐 그야말로 물만난 고기 처럼 카지노를 들락날락 했음.
1. 시애틀 스노퀄미 카지노
- 시애틀 다운타운에 거주 했었는데 거기서 가장 가까운 카지노는 스노퀄미로 약 50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서 자동차로 40분이면 갈 수 있었듬.

미국은 주마다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 실내흡연이 불가능 함. 미국 카지노는 인디언(우리가 아는 독수리깃털 꽂고 있는 아저씨들) 자치구에 속해 있는데 그래서 인디언 자치구에는 인디언법이 또 존재함. 영국인들이 옛날 인디언 영토를 침략해서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현재 까지도 인디언(Native American 이라고 보통 말함)들에게 미국 연방/주정부에서 많은 혜택(perk)을 주고 있음. 혜택이라고 하면 또 말이 많은 게, 뺏었던걸 보상해주는게 혜택이냐에 대한 논란도 있음.
여튼, 카지노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흡연이 가능함. 뭐 오래전 이라 지금은 어떠냐고 물어보면 모르겠음...
2. 카지노에 더욱 빠짐
자자 여튼, 본인이 줄구장창 카지노에 빠지고 나락 가게 된 이유가 바로 블랙잭 퀸오브 하트 였음. 처음 뭐 그냥 다닐 때는 쫄보 $300~500 가지고 댕겼음.

이게 모냐면, 블랙잭 사이드 게임 거는거였는데 최대 1000배당을 주는 거였음. 1000배당 조건은, 사진 처럼
- 딜러 블랙잭
- 플레이어 퀸 오브 하트 퍼펙트 페어
딱 봐도 쥰나 안나오게 생겼쥬?
근데 이게 웬걸, 본배팅 $25 걸고 사이드에 $5 걸었는데 홀리 저 사진처럼 나와 버린 거임. $5,000이지만 핏보스 와서 재확인 하고 무전 띠띠. 그 당시 쫄보 였던 나에겐 $5,000이 크게 느껴짐 껄껄껄껄
미국 법이 잣 같은게, 아니, 테이블게임(블랙잭, 바카라, 룰렛, 식보 등)은 기본적으로 세금 면제임. 그래서 난 당연히 이 $5,000도 세금 없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핏보스가 캐셔 가서 세금 납부하라함. ㅅㅄㅄㅂ 뭐 어쩌겠음둥. 세금 30% 떼먹히고 $3,500 받음.
3. 시애틀에서 주로 했던 게임
위에 말한 블랙잭 퀸오브 하트랑, 슬롯머신 몇개 찍어두고 함.
WMS게임사 많이 했었는데 온라인 카지노에는 해외 빼고는 거의 없는듯 함. 한국 사이트들에 넣어달라고 요청 해봤는데 안되는 듯?
많이 했던 게임 3개
(76) MEGA BIG WIN!!! King of Africa WMS Slot Machine Bonus Win!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Ev6VmbnQC0
(76) BLACK KNIGHT II | WMS - Big Win! Slot Machine Bonus Feature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clok3buFxIk
(76) WMS Kronos Slot Machine Jackpot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cYupP70QU8
시애틀에서 카지노에 빠지게 되고, 본격적인 불빠따 지옥 나락은 캐나다 토론토로 이사 가면서 일어나게 됨.
4. 폴스뷰(Fallsview) 카지노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약 130km, 한 시간 반 거리가 제일 가깝고 큰 카지노임. 여기는 규모가 좀 되는 카지노임. 님들 나이아가라 폭포 아시쥬? 여기가 바로 그 폭포 바로 앞에 호텔리조트겸 카지노임.


5. 나락으로 준비중
아아아 그 당시에 본인 돈이 좀 있었었음... 주력은 역시 블랙잭 + 룰렛, 슬롯 쪼금. 아아아아 근데 첫 6개월간 쥰나게 잘 됐음. 본인은 99% 블랙잭 베이직에 따라 게임함. 처음에는 그냥 $500~$1000 테이블 맥스에서 했는데 옆에 짱깨 아저씨 아줌마들 시끄럽고 강랜처럼 받아서 넘어 갔느니 왜 스테이 안하느니 쌉소리 쥰나 듣기 싫어짐. 몽키몽키 시발
줄기차게 다니다 보니깐 어느 순간 나는 플래티넘 멤버가 되어 있었음.
그 당시 플래티넘 멤버 기준이 매달 롤링 금액 $500K,(5억) 정도 였음. 뭐 롤링은 오래 놀면 잘 차니 뭐 적당히 잘 놀고 있었다고 기억.
콤프는 뭐에 쓸 수 있느냐?
5-1. 리무진 항시 대기
형들 밑에 있는 차 보이지? 내가 카지노에 전화해서 "내 집 앞으로 몇시까지 차 좀 보내줘" 요거 한 마디면, 예썰 노프라블럼이었음. 기사 아자씨가 도착하면 전화줘서 내려가면 문 열어 주고 안에 웰컴드링크 있고 여튼 분에 넘치는 생활함. 아저씨한테 도착해서 $20 팁은 필수

5-2. 호텔 숙박, 파인 다이닝, 오페라, 공연, 마사지 무제한 무료
뭐 이게 무제한은 아닌데, 콤프 쌓이는 걸 생각하면 무제한 이었음...
아 물론 스위트 룸은 안되도, 나이아가라 보이는 디럭스룸은 쌉가능. 일반 예약은 뭐 강랜이랑 비슷하게 $250~300 수준. 파인다이닝에서 스테이크, 생선, 술, 그냥 콤푸로 쌉가능. 오페라, 공연, 기프트 샵 쌉가능. 마사지는 받았음. 근데 한가지 아쉬운건 아저씨가 해줌... 아......아.....아...... ㄹㅇ초건전 릴렉싱 마사지였음. 아저씨가 털이 많아서 팔에 오일바르고 다리 문대는데 털 느낌 개 생생.

6. 나락으로
앞에서 말한 몽키몽키 짱깨들 이유도 있고, 되도 않는 허세 만땅에 VIP룸에 다니게 됨. 대충 생긴건 이런 느낌인데 사진을 찾을래도 없네유.
간단히 요약하면 카지노에서 집까지 모시러 와, 집까지 모셔다 줘, 밥 먹여 줘, 마사지 해줘, 집에 가기 싫으면 재워줘, 뭐 안해주는게 없었듬. 이렇게 한 3개월 생활하고 나서 인생이 맛탱이 가기 시작함.

댓글목록

김하든님의 댓글

섹스 짤은 없나요


송팀장화이팅님의 댓글의 댓글

섹스 안해요

에혀혀님의 댓글

섹스짤 원츄


송팀장화이팅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거 안해요

크히히님의 댓글

후속편도 주세요


송팀장화이팅님의 댓글의 댓글

올렸읍니다

살치살냉면님의 댓글

재밋어요!!


송팀장화이팅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읍니다

그러가가님의 댓글

와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신과함게님의 댓글

폴스뷰 카지노 가서
게임쳤는데 저도 작년에 ㅋㅋㅋㅋ 추억

블랙양키즈님의 댓글

ㅎㅎ 잘읽었네요

어가님의 댓글

잘보고갑니다

아무르님의 댓글

늦었지만 잘 보고가요!

아나키스트님의 댓글

왜 이제 봤을까
존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