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3년만에.. 절교한 친구넘이 연락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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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idden 댓글 17건 조회 154회 작성일 23-03-12 12:27본문
잘 사냐구.. ㅈ ㅗ ㅈ 같네여;;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당시 20대 후반에 나이였고 친구들 하나둘 결혼을 할 시기였습니다.
부랄친구이기에 꼭 참석 하려했지만...
룰렛과 바카라에 빠져 탕진한 금액이 내돈5억 대출빛3억 =토탈 8억이 었습니다.
정신차리고 빡시게 살자 마인드였고 .. 이런 세세한 이야기는 하지않고 친구에게 당시 상황이 여의치 못해
참석못한다구 미안하다구 가는 친구통해.. 축의금 보내겠다고 말하니..
이녀석이 하는 말이.. 부모가 돌아가시는거 아닌이상 저는 와야된다고 하더군요
이 말에 야마 돌아서 전화기로 개 십원짜리 욕이라는 욕을 서로가 주고 받았습니다.
그대로 할 도리는 해야된다 생각해서 가는 친구통해 축의금은 보냈죠!
저희 친구들끼리는 계모임 계원친구들은 다들 축의금이 100만이였습니다.
결혼당사자에겐 경조사 300만원이 따로 나가구요..
이후 안보고 살려고 계도 전 나왔습니다.
얼마후 친구들이 계 다시 오러더군요! 왜? 물으니 이녀석 계비 8개월치 밀리구 계비 밀렸다고 연락해도 썡깐다구 계 방출..
한다하여 다시 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 빚도 가리고 저도 결혼도 할시기가 되었죠..
그리고 친구가 그녀석에게 연락을 합니다. 제가 결혼하니 받은 축의금 돌려주라고!!!
친구가 전해주는 말이... 이새끼 진짜 캐 빡침.. 축의금 들어온게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계원들중에 이 녀석이랑 아예 모르는 친구도 당시 100만원 축의금을 다냈고
경조사300 친구들 계원9명이기에 900 토탈 1200만원을 쳐받아갔으면서 결혼하는 친구들이 이녀석한테 청첩장보내고 해도 썡..
결국은 먹튀 당했죠 저뿐이아니라 계원들 모두..
13년만에 친구에게 저 번호를 물어 전화가 왔습니다. ㅋㅋ
나: 여보세요?
이녀석: 찬이다?
나: 찬이가 누구?
이녀석:재찬이다
나:내랑 안 친한데!!!
10초 정적이..
이녀석: 잘사나?
나: 그건 그렇고 애들 축의금 들고 간거랑 밀린 계비는 줘야안되긋나? 상식적으로
이녀석: 그게 대해선 말할께 없다
이 시발 머하자는건지 진짜 시바
인테리어 한다더니 양아치에 사기꾼이 되어있네요..
학창시절엔 소심해도 저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글을 적으면서도 하늘도 빡쳤는지 천둥과 비가 쏟아집니다.
진짜 무슨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나한테 전화를 하지? 내가 단순한가? ㅡ,.ㅡ;;;
뒤를 또 돌아보게 되는 ..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 흐미
댓글목록
진인사님의 댓글
진인사 작성일왜 건거지
hidden님의 댓글의 댓글
hidden 작성일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 이제 창업해서 도와달라고 전화한거 같네여
친구들 통해서 들으니
쿠나이님의 댓글
쿠나이 작성일13년만에 갑자기 연락을 ㄷㄷ
잡초맨님의 댓글
잡초맨 작성일상종하면 안되는 부류...
작두탄다님의 댓글
작두탄다 작성일이런...,
카드박사님의 댓글
카드박사 작성일허미....
폴지퐁님의 댓글
폴지퐁 작성일전형적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그냥 지금처럼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시겠어요..
타우렌3498님의 댓글
타우렌3498 작성일개쌍양아치네요 ㅋㅋㅋ연락할부류가아니네
새우탕님의 댓글
새우탕 작성일뻔뻔하네요.ㅜ
살수님의 댓글
살수 작성일참 어이가 읍네요
hidden님의 댓글
hidden 작성일
방금 이녀석이랑 친한친구와 통화...
계비가 밀린곳은 저의쪽뿐만이 아니였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 바 ㅅ ㅐㄲ ㅣ 여러군데 계 가입하고 지결혼하고 다 먹튀 ㅋ
아 진짜 옛날성격이면 진짜 반죽였는데 ...
온카해진님의 댓글
온카해진 작성일왜전화핸건지..
우엥님의 댓글
우엥 작성일아휴...
빗줄기님의 댓글
빗줄기 작성일
갑자기 연락하는것도, 갑자기 연락끊고 짐수타는거도 대부분 돈..
참 씁쓸하네요... ㅠ
빠로님의 댓글
빠로 작성일ㅋㅋㅋㅋ 인생사...
토북이와거끼님의 댓글
토북이와거끼 작성일머졍 ㅠㅠ
강마님의 댓글
강마 작성일돈 빌리려고 연락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