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쓴글.. 카지노서돈날리고 굿당경험한 얘기 > 온카판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회원가입

LOGIN

자동로그인

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비밀번호 찾기

자유게시판

심심해서 쓴글.. 카지노서돈날리고 굿당경험한 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안화니 조회 150회 댓글 26건
작성일 23-01-13 05:43

본문

정확하게 시기가 기억나진 않는데 2010년 전 일로...제가 어릴때.. ..
카드 막 만들어주던 시대여서 저도 아멕스 시티 삼성 엘지 국민카드 등등 10장정도 만들어서 갖고 있을때였음....
한도도 엘지같은경우 몇번 잘쓰면 잘늘어나서 현금 600에 총한도가 1300 였던기억
그때 주거래은행으로 조흥은행(지금은 신한은행으로 흡수) 사용했을때인데.. 현금시디기..화면에 마이나스 1000만원 즉시인출가능 ..
이정도로 마이나스 대출도 잘나왔을때..
바로 시디기에서 이체해서 받아서..카지노간 기억 나네요..

서론이 길었고 ..카지노서 가져온돈 다잃고..카드 현금서비스 다빼쓰고..안면있는 꽁지들한테 꽁지 쓰고..
매장내 돌아다니는 꽁지들한테 써밨자..담보아닌 신용으로 빌려주는거라 많아야 100 200..여기서 선이자 떼고 줌.
그당시는 객장내 꽁지들이 버젓이 다닐때라...암튼 이것도 다잃고...같이 겜하던 사람들 소개로..
2층브아피객장 있는 꽁지 연결되서...그당시 경매로 대학교앞 3층 근린상가 하나 따논게 있었는데...
물론 돈은 집에서 대고..은행서 대출 채권담당하는친구랑 내가 가서 입찰해서...
1층은 상가이고 나머진 다 원룸 투룸...
업자가 건물확인되면 3천인가 얼마인가 신용으로땡겨준다고해서... 그사람하고 같이 건물가서 확인하고
돌아와서....이것도 다날리고 ..건물 간김에 근처에 저랑 거래하던 도배장판하는 가게가서...
도배장판 구입하는거처럼해서 카드깡 한것두 한 수백정도... 이것도 물론 숨도못쉬고 다날리고...

막막해서...같이 겜하던 형이 아는...대전근처 계룡산 굿당으로 잠수탄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여기서 무당하고 법사(굿할때 앉아서 장구치는 남자무당을 이리 부름) 되려구 공부하는 보살들 많이밨는데..
진짜무당 안되면.. 몸이 아파서 신내림 받아서 무당되야하는 사람도 보고..
여자가 신내림 받다가 쓰러져서 기절하는것도 눈앞에서 밨음 ...ㅜㅜ
굿당에 있는동안..굿하러 오는사람들 굿상차려주고 ..상차리는게 좀 까다로와서..
약과 사탕 이런것도 다이아몬드형태로 높게쌓아야하고 그랬음..

그리고 무당들 굿할때 .. 옆에 있다가...천찢을때 잡아주고 ..칼던지면 주워서 갖다주고...
그럼 무당들이 얼마씩 줌...물론 무당에 따라 주는 액수가 다름ㅎㅎ
그리고 여기 있을때 무당되려는 야하게 생긴여자보살하나가 자기 무당되면 같이 다니자고 했는데...
내 옆방 이였는데 계속 벽두들겨서 자기방으로 놀러오라고했음..
 보통 무당들 굿하러올때보니..
운전해주고 보조해주는 남자한명하고 같이 다님..동업자인지 부부인지는 모르겠고 ...아마 나보고
자기 가방모찌해주고 운전해주면서 동업하자는 소리인데.. 화날때성질이 ㅈㄹ 같아서 거절.
그리고 굿당 당주아줌마는 나보고 보살되라고 꼬드겼음..착하게 생겼다고 ..그래야 돈 잘빼먹는다고 ㅜㅜ
 좀 우스개소리로 굿문의하러 오는사람들보면 얼굴에 얼마짜린지 잘 알아보는게 중요하다는식 ㅎㅎ
본인들 마음 좋으라고 굿한번 하는건 좋치만 .. 간혹 오버하는 사람들은..
무당한테 손님잡혀서 있는돈 없는돈 다 뜯길수도 ... 보통 돼지하나잡는건 500 정도고 실내에서 했고 ..간혹
소잡는 큰굿 하는사람들있는데 이건 천만원부터 받았던 기억... 그리고 소머리는 장소도 넓은 마당에서 했음..
그리고 여기있는동안 ..굿할때 시용한음식 과일은 다 나두고 가서 진짜 과일하고 고기는 원없이 먹었던듯 ㅜㅜ

이렇게 한겨울에 ..한달 좀넘게 지내다가... 집에서  다용서할테니 돌아오기만하라고해서...
그리고 날씨풀리면 뱀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다시 집으로 향하면서 굿당 생활이 끝남 ..

 제가 굿당간게 초겨울이였는데...제가 간 첫날...
계룡산 올라가는 도로에 뱀들이 그렇게 많이 죽어있었음..그리고 굿당안이 따뜻하니 새끼독사가 들어오고
미처 동면을 못한건지..그래서 ...겨울지나기전엔 나와야겠다고 마음은 먹고있었음...뱀너무징그러움 무섭고ㅡ

..이러고 집에가서 자숙하면서 좀 지나서 손댄게...경마 경륜 경정..시내에 지점들가서...
그리고 초창기 토토사설...다시 카지노...종이토토랑 카지노... 십여년동안 이런순이였던듯.. ㅜㅜ
 끝으로 온라인도박은 편한대신 일할때 좀 지장받더라구여..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사설 할때 좀 지장받았던듯..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면여...





.
profile_image
안화니
보유 포인트 : 641,150 P

641,250 (43%)

0P
1,500,000P
댓글 개수 : 26건

댓글목록

profile_image

무조건먹자님의 댓글

무조건먹자
작성일

굿당얘기는 시간이 시간이라서 그런가 좀 무섭네요 ㄹㅇ...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밤에 있을때..하얀소복입은여자가  긴머리 풀어헤치고
날아가는거 밨어요 ..물론 착각이였겠지만..
첨엔 밤엔 무섭더라구요ㅜ

profile_image

닉네임님의 댓글

닉네임
작성일

굿을 당하셨다고요...?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본의아니게 굿당가서 일을 좀했다고요 ㅎㅎ

profile_image

춘장찍어먹어님의 댓글

춘장찍어먹어
작성일

ㅋㅋㅋㅋㅋ뱀 나온다는게 진짜 리얼리티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뱀보면 몸이굳음ㅜ

profile_image

히스토리님의 댓글

히스토리
작성일

당시엔 대출이잘나왔엇나보네요 ㄹㅇ 부럽..다라고해야하나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김대증시절부터 카드 막 길에서도 만들어주고 그랬음

profile_image

도박중독님의 댓글

도박중독
작성일

뱀이 그렇게 버젓이 돌아다니면 당 안에 있는 사람들 물리는거 아닙니까 ㄷㄷ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늦가을에 물리면 큰일난대요..
독이 잔뜩 올라있어서요..저한테도 조심하라고

profile_image

후원자님의 댓글

후원자
작성일

계룡산굿당ㅋㅋㅋㅋㅋ

profile_image

염따님의 댓글

염따
작성일

ㅋㅋ 애초에 돈 빼먹을라고 하는건가보네요 거기도

당주아줌마 말하는거 들어보니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시내나가서..점집 차린사람한테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사기성이 많아요 ㅎㅎ

profile_image

고기만두님의 댓글

고기만두
작성일

보살되라고... 인상이좋으면 사람돈많이뜯는다고 그런식이구나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사기도..  진짜큰사기꾼은 인상도 좋대요.ㅎㅎ

profile_image

빠끄빠끄님의 댓글

빠끄빠끄
작성일

저도 잃었을 때 진지하게 절로 귀의할까 생각해봤어요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그래도 세속이 좋아요.
대박나세요^^

profile_image

우엥님의 댓글

우엥
작성일

와... 저기서 지내실 때 가위 이런 거는 안 눌렸어요??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겁많은데..워낙 큰사고 치고 들어간거라..
가위는 안눌린거 같아요ㅜ.
사당하고 좀 떨어진곳에 있었던 기도하는곳은 밤에
여자들  보호하러 같이 따라가곤 했는데..저도 시껍..숲속이라 ㅜ

profile_image

취두부님의 댓글

취두부
작성일

계룡산 예전에 근처에 있었는데 거기 굿당이 있었군요 ㅎ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전 그때 계룡산 처음 가밨는데..한참 위로 올라갔었어요..
거기 나온후에도 가본적없어서..어디가 어딘지는 모름ㅜ
오늘 겜 대승하세요..아자아자

profile_image

어나더레벨님의 댓글

어나더레벨
작성일

다른거보다 저렇게 많은돈을 날리고 잘 해결하신게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그거 디테일하게 쓰기 시작하면 ..며칠 걸려요 ㅜ
저 3층도 결국 날라갔네요..그후 또사고쳐서 ..민사까지 걸리고
ㅜ친구들 보증 서줘서 ..빼박..건물있다고 하나도  안 깍아주고
바로 가압류 걸어버림..

profile_image

니거님의 댓글

니거
작성일

스펙타클해서 재밌네요

profile_image

안화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

좋은하루보내시고.
불금인데 겜도 대박나세요..아자아자

profile_image

밬카라님의 댓글

밬카라
작성일

허허 ㅠㅠ많은일이 있으셨네요 ,,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CEO : Lawrence Evans
Corporate name : NPMC Co., Ltd.
Address : Invest Center, 209 Gonghe Road, Jing'an District, Shanghai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