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스나이더컷 한국은 오후6시공개라네요 > 온카판

작성일 21-03-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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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블보다 DC를 좀더 사랑했던 DC빠돌이였던 저로써는 오늘 오후에 할일들이 생겨서 넘나 좋습니다 +_ +





스나이더컷이 뭔고하면 원래 DC에서 '맨오브스틸'이랑 '배트맨대 슈퍼맨' 감독을 맡았던 잭 스나이더라는 양반이



저스티스리그를 촬영하던중에 영화사에서 흥행을 위해 죠스 웨던(어벤져스 1,2 감독)을 합류 시켰고


그렇게 촬영을 다시 진행이 되던 어느날 스나이더 감독의딸의 사망소식이 들려오고..




그것을 이유로 80%가량 촬영이 끝난시점에서 스나이더감독이 하차를 하게됩니다.




변경된 죠스 웨던감독의 엄청난 가위질과 많은 DC빠들을 양성했던 스나이더감독의 미장센들을 갈아 엎는과정이시작됫습니다.



영화의 80%정도를 갈아엎는 각본을 가져와서 다시 촬영했다고하니까요...



영화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당초 240분으로 편성되있던 영화가(2편으로 나눠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음) 120분으로 잘리기도 했으면서




캐릭터들의 새부적인 내용들도 싹 날려버리는둥... 많은 DC팬들이 돌아서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수익은 - 600억정도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제작비는 3000억을 넣었는데 결과물이 그모양이니... (참고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3500억원)





팬들은 잭스나이더감독의 촬영본을 내어놓으라고 난리가 시작됫습니다. 그리하여 영화사는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잭스나이더감독의 의사를 물어봤지만 돌아온대답은 모든CG및 본인의 의사가 들어가있는 작품을 공개하겠다하며


700억원을 추가적으로 들여서 촬영을 했습니다.



조커와 배트맨의 이야기도 삽입될것같고 사이보그이야기도 좀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것같습니다.






물론 잭스나이더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의 '느금마사'(save matha) 사건이 각본에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하기엔 충분했지만



영화적인 분위기 촬영기법 영상미등등 아직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기도 하고


그 감독만의 이야기로는 DC세계관 즉 저스티스리스의 시리즈물을 기반해두고 작품을 만들려고 하고있다 하였으니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커 << 라는 인물이 정말 매력적인 빌런이고 만화를 봐도 조커와 슈퍼맨이 딱한번 마주치는데




조커는 슈퍼맨 멘탈을 와그르르 무너트립니다... 진짜 배트맨은 보살이었어... 강철맨탈...




아무튼 쓰다보니까 출시될시간이 지났네요! 형들 이따봐요! 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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