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 온카판

작성일 23-07-09 19:30

아버지랑 관계 좋으신분 계신가요?

오늘 아부지랑 술한잔 할거같네요.

저는 아버지랑 같이 일을 하기에 친구처럼
친합니다.. 아버지하고 산도 많이다니고,
밥도 많이 먹으러다니고 그랬죠.

한두달전 도박사실을 밝혔는데, 반응이?
그런거 하면 큰일나~  니 엄마도 주식하다 2천 잃었자나.

나는 그런거 손대보질 않았다. 아버지가 다 해결해줄테니
현재 하고있는 일이나 착실하게하자. 하셨습니다.

빚이 얼마냐고 물어보셨지만, 차마 사실대로 말은 못했어요. 줄여서 말했죠. 두려웠습니다. 이제는 투명하게 모든걸 밝히는게 단도의 첫시작이라고 생각되어 조만간 이야기 드릴 예정입니다.

거짓으로 줄여말한 빚은 아버지께서 처리 해주셨고, 앞으로 하지할라는말에 저는 말로는 알겠다했지만, 지금까지 도박을 계속 해왔습니다.  상남자의 눈에서 눈물을 쏟을수도 있겠네요. 죄스러워서. 앞으로 진솔한 남자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거짓말 하는 자체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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