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 추격의 모멘텀을 만들어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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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어 조회 68회 댓글 25건

작성일 24-06-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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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서부원정

3승3패 반타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로렌젠 - 히니 - 이볼디 ( 패 패 승 )

더닝 - 그레이 - 로렌젠 ( 패 승 승 )

예상으로는 자이언츠 위닝 - 다저스 루징을 기대했는데 반대가 됐습니다.

1. 시거가 빠진 자이언츠 원정 스윕패만을 면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은 그냥 답도 없는 타격으로 루징을 해서 쓸 것도 없네요.

2. 시거의 다저스 스타디움 복귀, 비수 그리고 위닝

다저스 예상 로테이션

팩스턴 - 뷸러 - 야마모토

텍사스 VS LA 다저스 경기 평

1차전

데인더닝의 4회 2사 만루위기, 브루스 보치의 특유의 실험정신으로 위닝팀 중 젤 불펜이 쓰레기라 볼 수 있는 텍사스 불펜진 요원 중 한명인

조나단 에르난데스를 투입했으나 ( VS 베츠 ) 1아웃도 못 막고 바로 싹슬이 3타점 내주고, 결과적으로 게임이 터지면서

텍사스는 빠른 패배 선언을 합니다.

2차전

토미존 2번을 받으면서, 우승 시즌 전후로 다저스를 이끌던 1선발의 위용은 사라진 워커 뷸러를 상대로 최대한 눈야구를 시전하면서, 공의 갯수를 늘리는데 중점을 둔 텍사스 타선

과정은 볼넷과 피안타로 좋았지만, 쐐기를 박는 안타가 없자 소강상태에 들어간 상황에서

5회 1사 1루 케반 비지오의 실책으로, 1,2루를 만든 상황에서 코리 시거가 결승 스리런을 때리고

9회 2사 홈 주루사로 간신히 승리를 가져오면서 시리즈 타이를 만듬

3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전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고려하여 야마모토 -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휴식일을 더 늘려주는 선택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불펜데이를 선언한 다저스

2차전 뷸러가 이닝을 먹어주지 못한 결과는

요한 라미레즈 - 블레이크 트라이넨 - 다니엘 허드슨 - 앤서니 반다 등 불펜 4명을 소진하였고

마이클 그로브 오프너 투입

하지만 초반부터 이른 선제 실점 이후 다음 투수인 라이언 야브로가 긴 이닝을 먹어주지 못하였고

그로브 - 야브로 - 라미레즈 - 트라이넨 - 베시아 - 필립스

다저스의 승리조를 다 때려박아서 텍사스 상대로의 실점을 최소화하였으나

텍사스의 4선발 로렌젠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위기였던 8회 1,3루 KKK

미스터 제로 예이츠의 무실점 투구로 승리 확정

이후 예상

텍사스

2승1패로 위닝을 한 채 시애틀 홈 3연전을 준비하는데

다행이라면 예년에 비해 플랑코, 로드리게스, 가버 등등 성적을 잘 찍었던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타격 감이 안 좋고

안드레 무뇨즈의 허리는 시한폭탄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했지만, 필승조 소모가 너무 심했던 시애틀이기 때문에

( 막판 역전 2번에다 연장 2번 가면서 투수 피로도가 심함 )

히니 - 이볼디 - 더닝 로테이션에서 스윕을 노려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단 전제는 1차전 히니가 이닝을 못 먹어준채 내려오면 답도 없어짐

다저스

로열스의 린치 - 마쉬 - 콜 레이건스 로테이션을 상대해야 하며

다저스는

오늘 휴식을 부여한 야마모토를 비롯한 - 타일러 글래스노우 - 팩스턴 로테이션으로 3연전 준비

야마모토가 긴 이닝을 먹는다면 텍사스 3연전을 하면서 얻은 불펜 과부하를 최소화 시키면서 시리즈 전망을 좋게 볼 수 있으나

이닝도 못 먹고 털리면

다저스가 역으로 털릴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 못함

또한 양키스 시리즈 이후 다시 죽어버린 베츠 - 오타니 - 프리먼의 타격감 ( 큰거 한방 제외하곤 딱히 못했죠 )

여튼 보란듯 따져스 져서 기분 좋고 !

텍사스는 위닝 가져가서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