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살이 > 온카판

작성일 24-06-13 23:21

한국에서 정말 지루함을 느끼고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

다시 다 정리를 하고 마카오도 다녀오고

고민고민하다 태국으로 왔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장점이 맥주 몇병 시켜놓고 프로모션 하는 여자아이한명 앉혀놓고

라이브바에서 노래들으면 뭐 그 순간만큼은 잡생각이 싹 날아갑니다.

태국이란 나라가 가성비는 정말 지리거든요

바에 앉아서 노래좀 듣다 피부 하얗고 약간 섹끼있게 생긴 여자아이가

내 옆옆 자리에 슬그머니 앉습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구글번역기를 사용하는데 엄청 답답해 미치겄네요

나이는 21살 이름은 엠옴? 편하게 옴이라고 부르랍니다

살집이 약간 있는데 섹시한 몸매네요

자 그럼 조금이라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려면

하루에 단 몇분이라도 태국어를 배워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태국어 공부를 시작 할 시간입니다

리젠시(태국 양주) 작은거 한병 600바트 약 2만3천원 탄산수 물 등등

총 650바트 + 팁 100 바트

약 한국돈 3만원 쓰고 1시간 반 정도있었는데 노래듣고

이쁜여자 아이랑 놀고 ㅡ,ㅡ

이 돈으로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아 지금 여행온곳은 방콕이나 파타야 아닙니다ㅎ

그래서 물가가 더 쌉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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