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술주정 들어줄수 밖에 없었던게 > 온카판

다사 다난 한 사연이네여

ㅋㅋ 네 공기업다녔고 공무원 다니고 이런 사람들이나 누구나 아는.회사의 전문성 있는 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직장 생활 얘기.잘 안하고 조직 자제가 문제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중견기업이나 무슨 재단 소속, 문화사회 관련 일하면 거의 스트레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ㅋㅋㅋ 여러가지 차이가 있더라구요

와.. 폭행;;

ㅋㅋ 아직도 연락오는 전 X, 전전전x 두명이 다 상사 패고 소송중인거보면 ..



그런데 사귀었을때 직장얘기만 주구장창 들어서 왜그랬는지도 알거 같음...

아...

하...하...

어려운이야기..네요..

ㅋㅋ 그냥 만성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

잘보고갑니자..

ㅋㅋㅋㅋ

찐광기에 할말을 잃으셨넴...

그래더 받아주시는거보면
대단하네여

원래 한사람은 동갑이었고 한사람은 한살 연상이라
대화가 제일 잘통하고 사귀었던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티키타카도 잘 맞았었던 편이라...

어딜가나 일도 일인데
인간관계 힘들죠 후..

ㅋㅋ 전 뭐 책임자 관리자 직급된작이 없어서
초반에만 좀 힘들고 그 이후엔 스트레스 받을일.거의.없긴해요

오 근데 엑스한테 고민상담하는게 놀랍네요,,

음 처음에 사귄 계기가 대화가 잘통해서라 ㅋ

인간관계 쉽지 않죠

어렵죠

인간관계가 젤 힘들죠.. (수정됨 24-06-13 03:42)

나이먹어도 그건 늘 힘들죠

저도 상사하고의 마찰로 대판 싸운적 있긴한데
폭행은 어나더네요 ㄷ...

둘다 그럴만한 사연이 있어서


1.
세달전 그만둔 엑스는 부하직원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는데.
(사내신고_ 법적으로 간게 아니라 구술 증언)

음.. 진급 앞두고 짜고치는 판에 휘말려서 징계먹고 좌천.
당시 억울하다 받아들일수 없다 했는데 상사가 1년만
다른 곳 순회하면서 버티면 원래 자리 돌려준다고 했는데.

헤어지기 전에 복귀하는 시기였는데. 그 상사가 계속 회피
말바꾸다가 막판에도 복귀 안되서 따졌더니
그만 두게 만들려고 했던거라 복귀 안된다고 해서

폭력사태로 번짐.
직장 상사랑 그거 다 알면서도 안알려준 동료들 다패고 그만둠

아 1대1이 아니네요...?
심정적으론 이해가더라도 결국 손해보는건 본인뿐이고..
근데 또 안패면 평생 응어리지고 살아갈텐데 그것도 쉽지않고
그냥 이건 뭐... 내용만 들으면 가불기네요

이게 몇년이나 쌓인것들이라...

첫번째는 사람좋아하고 회사 사람들 불러다가 음식해먹이고 자기집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하고 동료 상사 믿다가 뒤통수 세게 맞은거고

두번째는 혼자 모든걸 다 하려고 하니까 철저하게 직장내에서 고립되고 잘난척하나 그깟 일 좀 한다고 나댄다.소리.듣고 누구하나 도와주려는 사람 없는 상황에서 폭팔

사귈 당시에도 이미 심리적으로 극한에 몰린게 보였고, 결론적으로 폭발이 가중되는 상황도 있었고...


결론 적으로 둘다 술처먹고 연락함여 ㅋㅋㅋㅌㅌ


나보고 어쩌라곸ㅋㅋㅋ

그래도 들어주신게 착하넴..
저였으면 아니 십 그래서 어쩌란건데 싶었을텐데 ㅋㅋ;

ㅋㅋㅋ 데이트할때도 주구장창 들어주기만함

맨날 무슨 놈의 직장내 에피소드나 사연이 그렇게 많은지

2. 전전전 엑스.

여초직장으로 중간 관리자 직군.
상사가 전혀 다른 업종에서 있다가
학력과 인맥으로 중간에 들아옴.

원래 그 자리 주겠다고 상급자들이 계속 당근흔들었지만
닭쫒던 개 신세 만들고 낙하산 상사는 업무 전반을 모르지만
배우려고도 안해서 모든일을 자신이 떠맡게 됨.

누구라도 가르쳐서 써보려고 신입사원 남자 좀 뽑아 달라고 2년을 요청했는데. 인사권한이 낙하산이라 죄다 어리고 쓸모없는 여자 뽑힘.

그리고 그 상사가 2년간 여직원한테 찝접대고 성추행한거 뒷수습해주고 사고만 치지 말라 *날 방해하지 말아라* 했는데.

사사건건 시비걸고 사고 크게 쳐서 수습하다가 빡쳐서
작년에 귀싸대기 갈기고 한동안 조용히 있다가
올해도 도저히 본인선에서 수습 안되는 사고 치고

전전전 엑스한테 덮어씌우려고 함

 주먹 증징해서 전치 몇주 나왔다고 함.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다사다난쓰

그런일이 종종 있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