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골반 컬렉션 올렸는데... > 온카판

작성일 20-11-24 03:15

골반 컬렉션 올리고 입맛 다시고있는데 오늘 여친(?) 이 온다해서 김치볶음밥이랑 계란탕을 만들면서 맥주(저는 블랑을 선호합니다!)를 준비하고 선반을 열어보니 씨아그라(이나라에는 비아그라말고 씨아그라가있습니다)가 오링났길래 약국가서 급히 사서 몸에 충전하고!! 같이 한국드라마보면서 맥주한잔하고 거사를 치르려고하는데.... 이 아가씨가.... 스포브라를 다리쪽으로 내려서 벗네요.... 골반이 크면 못할텐데.... 갑자기 아까 올린 컬렉션이 생각나면서... 이 가시나는... 왜 그동안 한번도 보여주지않았던 퍼포먼스를 오늘 보여주는지.... 넣기전부터 현타왔는데 그래도 할일(?)은 꼭 해야하는 타입이고 약까지 먹었으니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친은 부엌에서 아까 남은 음식과 맥주홀짝이면서 드라마보고있고 저는 꽤 긴 런닝 타임이후.. 현타오고 한국 그리워서 컴터앞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저글링 네마리" 반복듣기로 들으며 혼자 훌쩍이고 있습니다..... 이노래 진짜 슬픔.. '나는.. 아무쓸모없는... 조그만 저글링...... 크흡!!!! 형님들 건승하세요. ㅜ_ ㅜ

댓글 개수 :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