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신과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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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뿅뇽이 댓글 18건 조회 93회 작성일 23-06-12 06:28본문
도박 영향으로 .. 좀 사람 안만나고 그런 것은 있었는데
단도 하고 나서 몇개월 정도는 사람 만나는게 너무 좋고
좋은 걸 넘어서 사람이 없으면 우울한 증상까지 있었는데
갑자기.. 오히려 사람을 만나면 저 이외에 모든 사람들이 싫고 가까이 하기도 싫고..
그냥 곁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술도 끊었고 도박도 끊었는데 살면서 겪은 적 없는 이런 생각들이 왜 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병원에서는 제대로 상담도 안해주고.. 비슷하게 상담 받으신 분들이 있나요?
아니면 진짜 일시적으로 시기적으로 그런건지 ㅠㅠㅠㅠ..
물론 온카판분들은 좋습니닷
댓글목록
곤약인간님의 댓글
곤약인간 작성일정신과는 상담이 진료의 전부인데 제대로 안해주면... 병원 옮기셔야합니다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진짜 ㅠㅠㅠ.. 음 그래요 하고 약 주고 땡이네요..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사람 만나는 걸 즐기다 보니 그게 더 이상 싫어진거라고 볼 수 있죠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안만나고 싶으면 혼자 있어보고 여행도 가고 해보세요! 그러다가 마음에 안정기가 찾아오면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 한명은 필요하겠구나 라고 느끼실거에요 그러면 그때부터 믿음을 주는 사람만 만나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은 잠시 나의 마음에 안정기가 안온거구나 하며 안정기가 빨리 찾아 올 수 있게 노력 해야지 하며 생각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
생각해보니 ..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만큼 싫어하게 되는 것도 정상이네요.
살면서 사람자체가 싫어보인 적이 없어서 이건 어떤 마음의 병일까 고민 많이 했는데 장미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은대로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작님의 댓글
아작 작성일진짜 마음비우기가힘듬 ㅠㅠ 그냥 도박모를때 소소한것도 행복했는데 ㅠㅠ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아무리 끊어도... ㅎㅎ 그 때 와 같은 걸 해봐도 감동이 없어요
우안호님의 댓글
우안호 작성일대단하시네요. 도박 술 다끊으신거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더 내려갈 곳 없이 내려가면.. 끊게 되더라구요ㅠㅠㅠ
정신케어님의 댓글
정신케어 작성일사람에 채이다보면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죠... ㅠ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정신케어 ..ㅎㅎ 닉네임에서 신뢰가 가는군요
seed1004님의 댓글
seed1004 작성일
혼자 여행가보시는거 어떨까요..?
저도 그런적이있었어서요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원래 혼자 여행가면서 푸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까 더 그런걸수도 있나바요 ㅠㅠㅠ
나는냠냠님의 댓글
나는냠냠 작성일맞아요.. 여행도 다니시구 잠시 도박 멀리 하시는게 어떨까요 .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도박은 ㅎㅎ.. 멀리 한지 꽤 됐어요
아이디읽으면바보님의 댓글
아이디읽으면바보 작성일에고 ㅠㅠ 도박은 일단 무조건 멀리하셔요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앞으로도 멀리 해야죱 ㅎㅎ
고르님의 댓글
고르 작성일비밀댓글 입니다
뿅뇽이님의 댓글의 댓글
뿅뇽이 작성일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