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벌 요청 탄원서 제출 막으려고 유튜버 살해한 50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공공치리 댓글 13건 조회 85회 작성일 24-05-16 11:24본문
평소 자신과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대낮에 법원 앞에서 무참히 살해한 50대 남성 유튜버(부산일보 5월 10일 자 8면 보도)가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려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50대 남성 유튜버 A 씨를 지난 9일 50대 남성 유튜버 B 씨를 살해한 혐의(특가법상 보복살인)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 혐의는 살인죄에서 형량이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로 바뀌었다. 형법상 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데,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 징역으로 법정 형량이 더 무겁다. A 씨를 더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혐의를 변경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을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판사에게 제출하려 하는 B 씨를 저지하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봤다. 사건 당일에는 A 씨가 피고인, B 씨가 피해자인 폭행 사건 재판이 부산지법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B 씨는 법원에 A 씨 처벌을 원하는 A4용지 3장 분량 탄원서 성격 문서를 제출할 예정이었고, A 씨는 이를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숨진 B 씨 소지품에서 해당 문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고 한 B 씨를 막으려고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보복 살인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전에 범행 도구와 도주에 사용할 렌터카를 준비한 점, 피해자와 갈등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 결과도 반영됐다.
연제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선 A 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답했다.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계획하지 않았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던 유튜버 B 씨를 살해했다. A 씨는 범행 이후 미리 빌려둔 차량을 이용해 경북 경주로 도주했다가 1시간 5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50대 남성 유튜버 A 씨를 지난 9일 50대 남성 유튜버 B 씨를 살해한 혐의(특가법상 보복살인)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 혐의는 살인죄에서 형량이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로 바뀌었다. 형법상 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데,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 징역으로 법정 형량이 더 무겁다. A 씨를 더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혐의를 변경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을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판사에게 제출하려 하는 B 씨를 저지하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봤다. 사건 당일에는 A 씨가 피고인, B 씨가 피해자인 폭행 사건 재판이 부산지법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B 씨는 법원에 A 씨 처벌을 원하는 A4용지 3장 분량 탄원서 성격 문서를 제출할 예정이었고, A 씨는 이를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숨진 B 씨 소지품에서 해당 문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고 한 B 씨를 막으려고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보복 살인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전에 범행 도구와 도주에 사용할 렌터카를 준비한 점, 피해자와 갈등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 결과도 반영됐다.
연제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선 A 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답했다.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계획하지 않았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던 유튜버 B 씨를 살해했다. A 씨는 범행 이후 미리 빌려둔 차량을 이용해 경북 경주로 도주했다가 1시간 5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댓글 개수 : 13건
댓글목록
가자고451님의 댓글
가자고451 작성일미친넘;;
기모띄님의 댓글
기모띄 작성일진짜 이건 법원앞에서 ㅠ
와래래님의 댓글
와래래 작성일참 희안한 인간들 ..
럽리님의 댓글
럽리 작성일미쳤네 증말
고미곰이님의 댓글
고미곰이 작성일와 세상이 말세네요 ㅋ
가야산성님의 댓글
가야산성 작성일참 세상이 어찌 될려구 ㅠㅜㅜㅜ
29 럭키 포인트 당첨!
고니일까요님의 댓글
고니일까요 작성일에고 ㅜㅜ 안좋네요
왕똥파리님의 댓글
왕똥파리 작성일무섭다ㅡㅡ
카시오님의 댓글
카시오 작성일별일이 다있네 무섭다
온카호구님의 댓글
온카호구 작성일참.. 평생감옥살겟네
오프드님의 댓글
오프드 작성일정말 나쁜사람이네요 ㄷㄷ
보람님의 댓글
보람 작성일헐;;;헐;;;와아;;;
나는나비님의 댓글
나는나비 작성일싸이코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