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삥뜯긴 썰 (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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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혼코노 댓글 11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5-10 20:32본문
부족한 필력이지만... ㅠㅠ
글이 길어서그런가 인기가 없네요 ㅎㅎㅎ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마지막편 연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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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이어서)
미친듯이 언덕길을 달려내려가면서
식당간판을 피해 몸을 돌린 그곳에는
저를 향해 다가오는 승용차가 바로 눈앞에 나타나버렸습니다.
저는 그대로 차에 정면으로 박았고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었죠..
허벅지 마비킥을 온몸에 맞아버렸고
하체에 순간 감각이 없더군요
그 순간에도 오직 도망가야 한다는 살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기에
움직이려했고, 도망가려 했습니다.
저 멀리 한 5m정도 떨어진 거리에 제 신발 두짝이 내동댕이 쳐져있었습니다.
신발을 신어야 도망을 가더라도 빨리가니까
엉금엉금 기어서 신발쪽으로 기어가려 했습니다.
그때되서 차주분이 나오시더니 괜챃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차주분보다 뒤에 쫓아오는 삥뜯는 고등학생쪽에 눈길이 갔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면서
신발쪽으로 엉금엉금 기어갔습니다.
멀리서 저를 쫓아오던 그놈들은 제가 사고난걸 보더니
ㅈ됨을 감지하고는 뒷걸음질을 치더라구요
한참을 길바닥에 앉아서 신발을 주워신었습니다.
차주분도 놀랬는지, 저한테 계속 괜찮냐고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소리도 잘 안들리고 멍하고
다리가 무감각해져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차주분이 저를 태우고 일단 근처 약국가서 우황청심원을 사주셨는데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분들은 그렇게 저를 약국에 던져두고 갈길을 가셨습니다. (차에는 아무이상이 없었구요)
친구놈이 약국에서 얘기해주기를
자기도 ㅈㄹ 뛰고있는데 뒤에서 폭탄터지는 소리가 나가지고 놀래서 뒤돌아봤답니다.
제가 뒤진줄 알았대요...
그놈들도 3-4명이 우루루 쫓아오다가 놀래서 도망가더랍니다.
당시 학생이었고, 보험이나 이런거에대해 아무것도 몰랏을때라 치료비나 이런것도 몰랐고
그냥 우황청심원하나 얻어먹고 기운차려서 집에 돌아간 기억이 있네요
저의 소중한 5만원은 지켜냈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의 인생마지막일줄 알았던 현생 삥뜯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은 에볼에게 삥뜯기고있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
삥뜯긴 썰은 너무 흔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네요 ㅎㅎ
다음번엔 목소리가 너무 예뻤던 장거리 문자여자친구 썰 풀어보겠습니다.
글이 길어서그런가 인기가 없네요 ㅎㅎㅎ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마지막편 연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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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이어서)
미친듯이 언덕길을 달려내려가면서
식당간판을 피해 몸을 돌린 그곳에는
저를 향해 다가오는 승용차가 바로 눈앞에 나타나버렸습니다.
저는 그대로 차에 정면으로 박았고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었죠..
허벅지 마비킥을 온몸에 맞아버렸고
하체에 순간 감각이 없더군요
그 순간에도 오직 도망가야 한다는 살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기에
움직이려했고, 도망가려 했습니다.
저 멀리 한 5m정도 떨어진 거리에 제 신발 두짝이 내동댕이 쳐져있었습니다.
신발을 신어야 도망을 가더라도 빨리가니까
엉금엉금 기어서 신발쪽으로 기어가려 했습니다.
그때되서 차주분이 나오시더니 괜챃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차주분보다 뒤에 쫓아오는 삥뜯는 고등학생쪽에 눈길이 갔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면서
신발쪽으로 엉금엉금 기어갔습니다.
멀리서 저를 쫓아오던 그놈들은 제가 사고난걸 보더니
ㅈ됨을 감지하고는 뒷걸음질을 치더라구요
한참을 길바닥에 앉아서 신발을 주워신었습니다.
차주분도 놀랬는지, 저한테 계속 괜찮냐고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소리도 잘 안들리고 멍하고
다리가 무감각해져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차주분이 저를 태우고 일단 근처 약국가서 우황청심원을 사주셨는데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분들은 그렇게 저를 약국에 던져두고 갈길을 가셨습니다. (차에는 아무이상이 없었구요)
친구놈이 약국에서 얘기해주기를
자기도 ㅈㄹ 뛰고있는데 뒤에서 폭탄터지는 소리가 나가지고 놀래서 뒤돌아봤답니다.
제가 뒤진줄 알았대요...
그놈들도 3-4명이 우루루 쫓아오다가 놀래서 도망가더랍니다.
당시 학생이었고, 보험이나 이런거에대해 아무것도 몰랏을때라 치료비나 이런것도 몰랐고
그냥 우황청심원하나 얻어먹고 기운차려서 집에 돌아간 기억이 있네요
저의 소중한 5만원은 지켜냈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의 인생마지막일줄 알았던 현생 삥뜯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은 에볼에게 삥뜯기고있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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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뜯긴 썰은 너무 흔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네요 ㅎㅎ
다음번엔 목소리가 너무 예뻤던 장거리 문자여자친구 썰 풀어보겠습니다.
댓글 개수 : 11건
댓글목록
만돌이님의 댓글
만돌이 작성일에볼에 삥뜯긴건 저도..ㅠㅠ
그림자두개님의 댓글
그림자두개 작성일3편 놓쳤네요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44 럭키 포인트 당첨!
우안호님의 댓글
우안호 작성일즐감이용
그림자두개님의 댓글
그림자두개 작성일재밌게 읽었습니다~~! 교통사고 크게 안나셔서 다행이네요 ㄷㄷ
혼코노님의 댓글의 댓글
혼코노 작성일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mupinmam님의 댓글
mupinmam 작성일
아 문자여자친구썰
살짝 섰어요
혼코노님의 댓글의 댓글
혼코노 작성일이건 약꼴썰이라 ㅎㅎ 아꼈다가 밤에 풀어야졍
무소의뿔질님의 댓글
무소의뿔질 작성일하.. 힘든 학창시절 생각나네요 근데 지금생각하면 그립기도하고.
도시광산님의 댓글
도시광산 작성일추천하고 갑니다.
30 럭키 포인트 당첨!
혼코노님의 댓글의 댓글
혼코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아무르님의 댓글
아무르 작성일잼나게 보구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