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사지샵 카운터실장 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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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테란 조회 78회 댓글 6건
작성일 24-05-09 23:02
본문
지난번 웨이터 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엔 태국마사지샵 카운터 실장 했던 썰을 좀 풀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웨이터 일을 그만 두면서
마침 원룸 계약 기간도 끝나갔고
나는 안산을 떠나 부천으로 이사를 했다
집값이 싸기도 했고
대학 다니던 시절 자취하던 곳이 부천이었기에
뭔가 심적으로 편한 마음이 들었다고 할까
부천남부역 부근의 자그마한 원룸을 구했다.
웨이터 일을 하면서
몸의 패턴이 야간일을 하는데에
맞춰져 있었고, 평소에도 야행성 기질이 있었기에
알바몬에 들어가 야간에 할만한 일을 찾아보았다.
"태국마사지 카운터 실장 모집" 이 눈에 들어왔다
월급 180만원. 3개월마다 인상. 영어 태국어 가능자 우대.
보통 마사지샵은 여자 카운터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남자실장을 구하고 있었다
지원문자를 보냈더니 면접을 한번 보러 오라며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으셨다.
딱히 할 일도 없었기에 바로 그날 오후에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
부천 상동 세이브존 근처의 한 마사지샵.
들어가니 카운터에서 다른 남자실장이 일을 하고 있었고
면접 때문에 왔다고 하니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은지
태국마사지사들이 카운터 앞에서 커피를 타먹으면서 왔다갔다한다.
흘끗 마사지사들을 스캔하니 꽤 이쁜 마사지사도 눈에 보인다
잠시 후 사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 인상은 괜찮네, 영어 할 수 있다고 했죠?
관리사가 총 일곱명인데 두세명은 영어 할 줄 아는 애들이니까
혹시나 뭐 얘기할거 있으면 영어로 말해도 되고...
우리도 여자 실장 써봤는데 남자 실장이 있는게 낫더라고..
기본급 180부터 시작하고 3개월마다 10만원씩 인상
다른 실장 쉬는 날에만 12시간 일해주면 되고...
우리는 묵인샵이에요..
손님이 뭐 서비스 관련해서 물어보면 우리는 그런거 없다. 마사지만 한다 얘기해야되고..
우리는 애들 마사지 관해서만 말해주는거고
안에서 뭘 하든 우리는 모르는 걸로 하는 겁니다..
지명 아닌 이상은 순번대로 애들 넣어주면 되고...
장부에 기록하고 여기 컴퓨터 엑셀에도 입력 해주면 되고..."
"이 쪽으로 와봐요"
카운터 뒤쪽 공간으로
사장을 따라 가니
마사지용 옷과 수건들이 있는 곳 옆으로
약간 비밀의 문 같은 공간이 있었다.
비밀의 문을 여니
또 넓은 방이 하나 나타났고
그 곳에 태국 관리사들 몇명이 누워있기도 하고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은 관리사들에게
새로운 뉴 보스 라고 소개를 했다.
보스? 썩 듣기에 나쁜 단어는 아니군.. 생각했다.
노래방 웨이터 일 할 때보다
월급은 적었지만
앉아서 예약 전화 받고
손님 오면 방 안내 해주고
관리사들만 순서에 맞게 알려주면 되니
크게 체력적으로 힘들건 없어 보였다.
그렇게 카운터 남실장의 일은 시작되었다.
이번엔 태국마사지샵 카운터 실장 했던 썰을 좀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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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원룸 계약 기간도 끝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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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싸기도 했고
대학 다니던 시절 자취하던 곳이 부천이었기에
뭔가 심적으로 편한 마음이 들었다고 할까
부천남부역 부근의 자그마한 원룸을 구했다.
웨이터 일을 하면서
몸의 패턴이 야간일을 하는데에
맞춰져 있었고, 평소에도 야행성 기질이 있었기에
알바몬에 들어가 야간에 할만한 일을 찾아보았다.
"태국마사지 카운터 실장 모집" 이 눈에 들어왔다
월급 180만원. 3개월마다 인상. 영어 태국어 가능자 우대.
보통 마사지샵은 여자 카운터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남자실장을 구하고 있었다
지원문자를 보냈더니 면접을 한번 보러 오라며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으셨다.
딱히 할 일도 없었기에 바로 그날 오후에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
부천 상동 세이브존 근처의 한 마사지샵.
들어가니 카운터에서 다른 남자실장이 일을 하고 있었고
면접 때문에 왔다고 하니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은지
태국마사지사들이 카운터 앞에서 커피를 타먹으면서 왔다갔다한다.
흘끗 마사지사들을 스캔하니 꽤 이쁜 마사지사도 눈에 보인다
잠시 후 사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 인상은 괜찮네, 영어 할 수 있다고 했죠?
관리사가 총 일곱명인데 두세명은 영어 할 줄 아는 애들이니까
혹시나 뭐 얘기할거 있으면 영어로 말해도 되고...
우리도 여자 실장 써봤는데 남자 실장이 있는게 낫더라고..
기본급 180부터 시작하고 3개월마다 10만원씩 인상
다른 실장 쉬는 날에만 12시간 일해주면 되고...
우리는 묵인샵이에요..
손님이 뭐 서비스 관련해서 물어보면 우리는 그런거 없다. 마사지만 한다 얘기해야되고..
우리는 애들 마사지 관해서만 말해주는거고
안에서 뭘 하든 우리는 모르는 걸로 하는 겁니다..
지명 아닌 이상은 순번대로 애들 넣어주면 되고...
장부에 기록하고 여기 컴퓨터 엑셀에도 입력 해주면 되고..."
"이 쪽으로 와봐요"
카운터 뒤쪽 공간으로
사장을 따라 가니
마사지용 옷과 수건들이 있는 곳 옆으로
약간 비밀의 문 같은 공간이 있었다.
비밀의 문을 여니
또 넓은 방이 하나 나타났고
그 곳에 태국 관리사들 몇명이 누워있기도 하고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은 관리사들에게
새로운 뉴 보스 라고 소개를 했다.
보스? 썩 듣기에 나쁜 단어는 아니군.. 생각했다.
노래방 웨이터 일 할 때보다
월급은 적었지만
앉아서 예약 전화 받고
손님 오면 방 안내 해주고
관리사들만 순서에 맞게 알려주면 되니
크게 체력적으로 힘들건 없어 보였다.
그렇게 카운터 남실장의 일은 시작되었다.
댓글 개수 : 6건
댓글목록
손가가님의 댓글
손가가작성일
테란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셨네요 2탄
기대합니다
okdkwk님의 댓글
okdkwk작성일
흥미진진요
비락식혜님의 댓글
비락식혜작성일
2탄 기대합니다
행배야님의 댓글
행배야작성일
다음편 기대합니다
mma동현님의 댓글
mma동현작성일
화류계쪽에서 일을 오래하셨나봅니당
그러아님의 댓글
그러아작성일
2편 기다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