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분노조절장애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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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뚱뚱한바나나우유 댓글 17건 조회 108회 작성일 23-05-08 01:32본문
도박때문은 아니고요..
오히려 오링되면 잠이 더 잘와요.. ㅠㅠ ㅋㅋㅋ
여튼 도박 이전부터 제가 분조장이 있어서
병원도 다니구 신경안정제 같은것도 먹었었거든요..
이게 뭐라해야 되지..
한번 분노가 치솟으면 주체가 안된다고 해야 되나요?
말하면 다 알만한 4년제 대학 나왔고 못배운것도 아닌데
성인되고 나서 분노조절 장애가 너무 심해졌어요
(미성년자 시절에는 오히려 좀 소심?했던 축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나보다 만만한 사람이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한테는 화날만한 상황에서도 절대 화 안내는데 뭐랄까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나보다 윗사람이다?싶은데 나한테 부당한 대우 혹은 나를 화나게 한다 이러면 화가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마동석한테도 그럴 수 있나 하는데 전 진짜 그래요..저보다 훨씬 윗사람 혹은 나보다 훨씬 체격이 큰사람한테두요..)
전과는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이러다가 일내면 나만 손해인데 이런생각이 자꾸 드네요..
요즘 다시 병원을 찾아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지..
스스로 고민이 많아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저같은 분 계실까 하구요..
여튼 모두 월요일 힘내시구 좋은 꿈 꾸시길 바랄께요:)
댓글목록
막시무스님의 댓글
막시무스 작성일분조장은 범죄자거나 이미 죽었거나 불구가 됐거나 중 하나라던데요...
뚱뚱한바나나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뚱뚱한바나나우유 작성일엄청 참고 살고 있어요.. 억누르면서… 다시 병원에 찾아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마세라이트님의 댓글
마세라이트 작성일아이고ㅜ 큰일 없으셨나요 ㄷㄷ
5억은너무적소님의 댓글
5억은너무적소 작성일ㅠㅠ전 게임할때만.
살수님의 댓글
살수 작성일
저도 있는거 같아요
지고는 못사는 ㅠ
해운대박스님의 댓글
해운대박스 작성일에고고 ㅠㅠㅠ
심쿵님의 댓글
심쿵 작성일헉
촉배팅의신님의 댓글
촉배팅의신 작성일
저도 약간 비슷해서
신경과에 약 처방받아 먹습니다. ㄷㄷㄷ
고양이고양이님의 댓글
고양이고양이 작성일
저도 심했는데 고혈압으로 쓰러지고 나서 마음비우고 살게되더라구요.
한때 화나면 막 신경이 마비가되고 눈 깔이 돌고 그랬었는데, 어느순간 제 자신이 살기위해
분란그런거 안만들고 손해보는일 있어도 그냥 넘어갈때도 많네요.
맘편한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세상일 자체가 불합리한게 투성이인데 이것저것 따져도 힘들더라구요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려고해도 쉽사리 되지도 않는것이고 피곤한일이지요
안화니님의 댓글
안화니 작성일저도 있어여 ㅠㅠ
농구킹님의 댓글
농구킹 작성일어릴때 계속 참아왔던게 성인되서 터지시는거일수도..?
사요나라님의 댓글
사요나라 작성일ㅠ.ㅠ
우엥님의 댓글
우엥 작성일진짜 일 내면 자기만 손해 인정...ㅠ.ㅠ
오다님의 댓글
오다 작성일
상담받고 치료가 우선이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요
이 세상에 불 합리적인 일들이 너무 많이 있잖아요
강마님의 댓글
강마 작성일상담치료 추천드릴게요 ㅠㅠ
밬카라님의 댓글
밬카라 작성일병원가보시길,,
툼불님의 댓글
툼불 작성일치료잘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