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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조회 115회 댓글 16건

작성일 24-04-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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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게보고 와서 제 생각 한 자 적어봅니다.

이벤트에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먼저 고민해보면

사람으로서 양심과 염치에 관한 부분이 크지 않나 싶네요

노름판에 있는 사람은 지갑이 빌 떄도 있고

따면 풍족하게 차는 날 도 있을 겁니다..

물론 따면 다 나누고 해야한다를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힘들 때 받아먹었다면 조금 채워진 날은

나도 누군가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게

사람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뿐만아니라

내 밥그릇을 채울 기회를 얻었을때 운이 좋지 않아

채우지 못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한번 받았다면

양보할 줄 아는게 사람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요즘 이벤트 받아먹기만 오지게하고 풀지 못한 상황이라

이런말 하는게 부끄럽지만

더 나운 분위기를 위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아무리 노름에 미친 환자라도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사람답게 양심을 갖고 염치도 있게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죽자고 달려들지말고

많이 얻어먹었다 치면 양보하기도 하는

훈카판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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