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가망신... > 온카판

작성일 24-04-25 17:58

오늘 첫가입후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짤짤이,고스톱,도리짓고땡 부터 해서 안해본 노름이 없네요...

강랜도 3년 정지 3번해서 영구정지 하고..

다니던 대기업도 그만두고 술,노름 평생하면서 빚만지고 살았습니다...

그나마 근래에는 정신차리고 사나 싶었는데 홀덤펍 다니면서 날새다보니 직장에도 소홀해져서 결국 8년 다니던 직장도 저번달에

그만 두었습니다...

버는거 없이 안그래도 쌓인 빚이 어마어마 했는데... 몇년 끊었던 온카를 술먹고 뭐에 홀린듯 손대서 한달만에 7천만원이 짤렸네요...

차도없고 집도없고 가진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나마 부양할 가족이 없다는게 다행입니다...

저는 바카라는 흥미가 없어 거의 안하고 룰렛만 합니다. 그 공이 번호에 들어갈때 짜릿함은 진짜 그 무엇과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강랜다닐때도 룰렛만 했었고... 온라인 카지노에 들어가보니 칩없어서 배팅도 못하던 강랜과는 다르게 집에서 누워서 할수있어 빠졌나봅니다.

정말 평생 주말도 못쉬고 명절도 못쉬고 19살때부터 일만해왔는데 유흥,노름,폰게임에 수십억을 날리고 지금은 부랄 두쪽만 남았네요

여기 계신분들은 저같이 되지 마시고 좋은일만 생기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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