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쓰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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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믈브사랑 댓글 13건 조회 103회 작성일 23-03-14 14:36본문
이 이야기는 제가 20대시절 이야기입니다..
당시 파주에 용주골이 활황이던...그 시절 이야기..
친구랑 용주골빵 당구를 쳤습니다..당시 제가 120..친구가 200 다마차이는 얼마 안나보여도 이 녀석은 사기다마인게...죽빵쳐서 400한테 돈 따기도 하는
사행성 게임에 아주 강한 녀석이라...핸디캡으로 전 100 이친구는 250 놓고 치기로...
그래도 역시는 역시....제가 졌습니다...
어릴때라 차가 있는 녀석은 이녀석뿐이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주골이란 곳에 갔습죠...
가보니 별천지데요...비키니만 입은 언니들이 차를 막고 동전으로 막 치면서 놀다가라고...저는 들어가자 마자 심장이 두근두근하는데
친구녀석은 이런데 자주와 봤는지 자기차에 언니를 태우고 돈도 안내고 여기저기 조물락..거리고 차 주차하고 온다는 개구라를 치면서..
"봤지?" 만지는건 공짜다...이러면서....여기저기 맘에 드는곳 있는지 알아본다는 이유로 가슴도 조물락 심지어는 팬티안에 손을 넣고 만지작..
하...개부랍다...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한번 해봐야지...초짜티내지 말고...란 다짐에..
저를 잡는 언니에게 자연스레 그친구가 했던것 처럼 " 슴가는 자연산이냐? 하면서 만지작..아랫도리는 어떤가? 만지작." 오호..진짜 이런건 여기서
통용되는 절차인가 보구나 하는 생각에 주물락 주물락....거리고 넌 내 타입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다시 나가려는데..
이 언니 왈 " 야? 너 어린넘흐 색히가 이런데서 그런짓거리만 하고그냥가?" 이거 이거 혼나야겠네...이러는겁니다...
네넹???? 전 놀래서 처다보니..."만졌으면 돈내고 가던가 하고가" 라고 갑자기 덤비네요.....어찌할지 몰라서...
당황하고 있는데...친구녀석을 보니 여전히 다른데서 이리 주물 저리 주물 거리면서 흥정하는척 계속 만지작..
하..이런건 나같은 초짜가 하는게 아니구나...싶었지만...전 이미 그 언냐한테 잡혀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 언니 제가 잡혀들어오자 마자 문을 잠구더니...바지를 훌렁 내리곤...제 분신을 마사지 합니다...
그리고는 이상태로 들어가서 쓰고가라고...안그러면 잘라버린다고..ㅠㅠ
하.. 내계획과는 아주 다른...
그때 구세주같이 친구가 나타나서 문을 부술듯이 치면서 뭐하냐고?? 나오라고...근데 이 언니 보통이 아닙니다...
유리창 하나를 두고 제 친구랑 싸우면서...악을 쓰더라고요...친구왈 " 유리창 부숴버리기전에 친구보내라 "
언니왈 " 내몸뚱이 만져서 그냥은 못보낸다" 진심 개 무서웠습니다...그냥 돈주고 도망나오고 싶은...
그런데 친구가 유리문을 정말 돌맹이 들고와서 깨버리고는 문을 따고 들어와서...
제 손목잡고 나가려 하고...이 언니는 제 분신을 잡고 잘라버린다하고..
저는 초짜라 아무것도 못하고......이런데 오면 막 삼촌들오고 일 커지고 그러는거 아닌가?? 걱정하면서 개 쫄은티 팍팍 냈죠...
친구가 무섭게 말합니다. " 내친구 한테 손 안떼면 여기서 니 손목 날아간다고" 그래도 안떼니까...진심 목아지 잡고 두둘겨 패려고 하는데
아호...쫄보인 제가 보면 곧 사달이 날것 같은....
다행히 양복입은 삼촌이 와서 자초지정듣고 저희는 내보내 줬는데...그언니는 어찌되었을지...
전 너무 무서워서 이미 분신이 쪼그라 들데로 든 상태라...더는 못 다니겠더라고요..
친구도 기분 잡쳤다고 그냥 가자고해서...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온썰...
여기서 한가지 확실한거...." 초짜는 뭘해도 초짜티가 나니까..함부로 나대지 말자" 그뒤로 용주골은 가지도 않았지만..
최근에 업무때문에 파주 연풍리란 곳을 갔는데....거기가 과거 용주골이더군요....
그때 그생각이 나서 만감이 교차했던........과거의 저는 참 어리고 착했고 순진했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댓글목록
께로웨이님의 댓글
께로웨이 작성일썰 잘보고있습니다 핳
쿠나이님의 댓글
쿠나이 작성일심심할 때 올라오는 썰이라니..!
김말이님의 댓글
김말이 작성일오우....
작두탄다님의 댓글
작두탄다 작성일썰은 뭐든 재밌죠
패배란없다님의 댓글
패배란없다 작성일사실 수위높은 짤도 많이 올라와서... 글은 너무 노골적인것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왕초보님의 댓글
왕초보 작성일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유흥은... 뭔가 쫄려요
토북이와거끼님의 댓글
토북이와거끼 작성일썰 대왕님!!
백다마1님의 댓글
백다마1 작성일
오늘 글도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용주골. 드래곤 빌리지라고도 부르더라고요.
고라니님의 댓글
고라니 작성일결국 안하고 나오신건가요 ㄷ
우엥님의 댓글
우엥 작성일캬....
원칙대로하자님의 댓글
원칙대로하자 작성일잘보고갑니다.
빠로님의 댓글
빠로 작성일잘 보고가요
웨이크업님의 댓글
웨이크업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