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마카오 카지노 드디어 영업 활동 재개 > 온카판

마카오 카지노 영업 재개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지난 2월 20일, 마카오 SAR 정보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15일간의 카지노 폐쇄을 명령한지 3주 만에 마카오 후이 지역 카지노들이 단계적으로 영업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마카오 게임 검사 조정국 SAR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마카오의 카지노 중 총 38 개의 카지노가 문을 열었으며, 그중에 단 하나의 카지노 만 활동을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2개의 카지노는 정부에 의해 폐쇄되었음을 밝혔습니다.

SAR 국장은 영업을 재개한 모든 카지노에게 수차례 위생 검사를 실시했고,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카지노들은 게임 테이블과 좌석의 재 배치, 소독 부스 배치, 실시간 열 감지 카메라 배치 등 위생에 대해 철저한 명령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지노 측은 수만 개의 마스크를 구비하고, 입장을 하는 손님들에게 나눠주고, 입구에선 따로 건강 선언 양식을 따로 작성해야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선 카지노의 폐쇄로 인해 지난 2월 도시의 총 게임 매출이 작년에 대비해 87.8%로 역대급으로 대폭 하락하여 3.1억의 파타카를 기록하며, 주변 상인들에게도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준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카지노 시장 게이밍 분석가들은 재 개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매출이 이번 달에도 80%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2월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의 예상대로 카지노를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카오에는 전 세계적으로 발걸음 확 줄어, 예전과 같은 관광객이 없고, 손님 없는 카지노만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밝혔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측의 마케팅 부서는 새롭게 자리를 배치하고 소독을 마치며, 안전하고 이전보다 더욱 청결하고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내세우며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마카오에는 아직 전 세계에서 여행이 제한되거나, 개별 방문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전처럼 마카오로 향하는 관광객과 도박꾼의 입국이 눈에 띄게 줄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카오 카지노가 밀집한 후이 지역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하고 정부가 마카오 카지노 폐쇄를 명령한 2월부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게를 열어도 개시를 못하는 가게들이 많아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며 고충을 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