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캄보디아 카지노 사업 '역 효과' 발생 > 온카판

중국의 캄보디아 카지노 사업으로 주민들은 고충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은 마카오에 필적하는 차기 카지노 왕국으로 캄보디아 카지노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의 손이 큰 사업가들이 캄보디아 카지노에 큰 투자를 하면서 조용하던 도시가 카지노 공사로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카지노 공사를 시작한 캄보디아의 해변 마을은 돈 냄새를 맡은 갱스터 조직인 카르텔을 불러들였고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마을에 들어와 밤낮으로 카지노를 지으며 주민들은 밤 낮 할 것 없이 항상 소음공해에 고통을 받고 외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각종 범죄발생율도 늘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갱스터들은 투자자들의 의뢰를 받아 공사자리에 철거허가를 하지 않는 건물의 찾아가 위협을 하고 건물을 점거하여 건물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동의서에 도장을 찍어, 건물을 내주고 강제로 철거를 하는 사례도 번번히 있고, 돈을 받고 일하는 인부들을 상대로 사기, 강도를 일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룻밤사이에 주택들이 철거되고, 건물을 짓는 과정에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도로가 무너지면서 현지인들도 점점 반대를 하는 단체가 생겨 공사장에 찾아가 훼방을 놓는등 건설업계와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택시 운전사 인리스 첸다는 마을에 사람이 늘어서 이전보다 많은 돈을 벌고는 있지만. 리조트 건물을 위해 집을 반강제로 내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사려고 해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서 집을 엄두가 안 나 숙박 시설에도 가봤지만 인부들로 객실이 만석이라 갈 곳이 없어 택시에서 잠을 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 카지노 투자의 중심인 중국의 큰 손 사업가 왕 지랑은 "캄보디아 카지노가 동쪽의 라스 베이거스로 자리 잡았다"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빠른 시간 안에 완성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지 시민단체는 "도시가 변했다 어딜 가나 카지노 공사를 하고 있다. 우린 보금자리를 뺏기고 있으며, 마을엔 갱스터가 가득하다, 우린 이제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해 여론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