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카지노 강도 피습 사건 범인 '추척중' > 온카판

크리스탈 카지노에서 피습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추적중이다

미국 캘리포이나 롱비치에 위치한 크리스탈 카지노에서 지난 4일 한 남자가 공업용 스크루 드라이버로 피습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로스앤젤레스 보안관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8시 직후 123 E.Artesia Blvd에 위치한 크리스탈 카지노에서 로스앤젤레스 보안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용은 한 남성이 허벅지를 찔려 출혈이 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였고, 수사관들은 신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범인은 이미 현장을 떠난 후였습니다.

피해자인 에드워드 패 딜라(49)는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고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자신의 차 뒤에서 후드를 뒤집어 쓴 신원불명의 괴한이 나타났고 돈을 요구했지만, 당시 현금이 없었던 에드워드는 돈이 없다며 저항을 했지만, 괴한은 저항하는 에드워드를 공업용 스크루 드라이버로 허벅지를 3회가량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피습을 당한 뒤 에드워드는 다시 카지노로 힘들게 걸음을 옮겼고 로비 데스크에 가서 카지노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신고를 부탁했으며, 경찰이 오기전까지 카지노에서 응급처치를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분도 되지 않은 시간에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에드워드에게 범인의 도주 경로를 듣고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범인은 찾을 수 없었고 시시티브이에 의존을 했습니다.

카지노 관계자 말에 따르면 씨씨티비 속 괴한은 오후에 콤프문제로 카운터에서 난동을 부린뒤 카지노를 빠져나가고 1시간 뒤인 8시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수사관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이 누구인지 추적하고 있으며 에드워드랑은 초면인 점과 카지노에서 다툰 점을 생각했을 때 돈을 잃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측했습니다.

경찰 측은 에드워드를 찌른 남성은 체격은 대머리의 흑인으로 나타났고 시시티브이 속 자료를 통해서 수배서를 만들어 전국에 뿌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검거를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보였습니다.

한편 에드워드는 근육까지 다치면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꼭 자수해 죗값을 치르길 원한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