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카지노 고장난 슬롯 머신 손님상대로 '사재기' 적발되다. > 온카판

리조트 월드 카지노 슬롯 머신 '사재기' 적발되다.

뉴질랜드에 있는 퀸스타운 리조트 월드 카지노에서 그동안 고장 났던 슬롯머신을 배치해, 이용한 손님들에게 파손을 했다며 손해배상비를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나 여론에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전 세계적으로 도박 메카가 발달하며 카지노 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면서 많은 카지노가 개장한 이래 약 500번의 손님들의 고의 슬롯머신 파손으로 A/S를 받았던 퀸스 리조트 월드 카지노는 청소부의 내부 고발로 그동안의 만행이 전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 갬블러들 사이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카지노 청소직원이였던 닉의 진술에 따르면 카지노 지하실에서 직원들이 이미 고장 난 슬롯머신을 A/S를 보내지 않고 자신들끼리 허술하게 고치며 다시 배치를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만행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 손님들을 슬롯머신 존으로 안내해 착석까지 직접 안내를 하고 게임을 이용 손님이 조금만 과격하게 슬롯머신을 조작해도 주위에서 지켜보다가 바로 다가가서 기계를 훼손을 했다며 ATM 기기에서 현금으로 수리비를 받아 자신들의 보너스로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껏 이런 식으로 리조트 월드 카지노에서 수리비를 명목으로 돈을 지불한 사람들은 사전 피해자 조사만 했는데도 벌써 350명가량이 넘으며, 이들은 카지노 측에게 적게는 500달러부터 많게는 1600달러까지 수리비를 받으며 사재기를 한 것으로 밝혀져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 측은 닉의 진술에 따라서 지배인이었던 프랭크 와 범행을 가담했던 카지노 직원 10명을 체포해 조사를 하고 이들 중 직접적으로 범행을 주도하고 실천했던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조치했습니다.

한편 이 악순환을 끊는데 큰 이바지를 한 카지노 청소부였던 닉은 여러 공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고, 피해자들에게 사례를 받으며 퀸스의 모범시민으로 등극했고 인터뷰에서 일자리를 잃는 것이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해야 될 일 했을 뿐 일자리는 다시 구하면 되는 것 자신은 정직하게 돈을 벌고 싶었다"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