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카지노 에서 노인에게서 2,000달러 소매치기 한 남성'수배' > 온카판

리조트 월드 카지노 현금 소매치기범 수배

뉴욕 경찰은 저번 달 뉴욕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던 노인을 폭행한 뒤, 손에 있던 현금 2,000달러 이상을 소매치기 한 신원불명의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2월 2일에 오전 7시경부터, 시시티브이에서 신원불명의 한남성이 무언가를 찾는 듯 카지노 근처를 계속 서성였고, 한 노인의 뒤를 따라 카지노에 출입해, 슬롯머신 앞에 자리를 잡은 노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손에 있던 현금 약 2,600달러를 갈취해 도주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사건 현장의 시시티브이를 보면 거한의 남성이 수차례 카지노 앞을 맴돌며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월드 카지노의 직원 말에 따르면 평일에는 보통 단골 회원들이 많이 찾아 신분증을 따로 보지 않아도 누군지 구별을 할 수 있었지만, 그 남성은 카지노에 처음 방문했으며 신분증 놓고 왔다며 입장료만 지불하고 입장하였고 수상한 낌새는 있었지만 미성년자가 아니었기에 입장을 시켰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서 피해를 당한 노인은 근처에 살고 있는 카지노의 단골 코비(91)로 평소에 카지노 직원들에게 간식을 갖다 주며 과하게 게임을 하지 않고 오직 오락으로만 카지노 게임을 즐기던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피해로 나이가 있던 코비는 광대뼈가 함몰되고 의자에서 넘어지면서 허리와 손목을 다쳤고 정신적으로 충적을 많이 받아 입원 치료를 진행하고있다고 코비의 가족들은 현재 상황을 밝혔습니다.

뉴욕 현지 경찰들은 이 사건의 용의자의 얼굴과 차림새를 시시티브이로 뽑아내 뉴욕 시내에 뿌리고 본격적인 현상수배를 시작하여 죄 없는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괴한을 검거해 질서 있고 정의로운 뉴욕을 만드는데 본보기로 보이겠다며 범인에 대한 강한 검거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번 카지노 노인 공갈, 폭행 사건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분노한 미국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신원미상의 범인을 찾는 데에 힘을 쏟고 있으며 범인의 사진은 SNS나 인터넷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반들끼리의 현상금까지 걸리면서 국내에 있다면 곧 검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사 추측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했던 리조트 월드 카지노 측은 단골 고객이었던 코비의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치료비와 약간의 위로금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