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내에서 마스크 착용 거부하다 네바다 남성 체포 > 온카판

카지노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던 남성이 체포됐다고 합니다.

네바다 주 스테이트 라인에 있는 하드락 호텔 & 카지노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크게 확산되어 있는 상태에서 문을 연 많은 카지노 중 하나이며, 직원과 고객들을 위한 마스크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는 카지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네바다주 판사는 지난 주말 카지노에서 마스크가 없는 방문 중 무단 침입한 혐의로 체포된 한 남성에게 주의 의무적인 마스크 요구 사항을 준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뉴스위크가 입수한 공보물에 따르면 크리스토발 발라사는 25일 미국 네바다 주 스테이트 라인에 있는 하드록 호텔 앤 카지노 바에서 경비원과 마주치자 자리를 뜨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발라사는 경비원들과 언쟁을 벌인 후 무단 침입 죄로 체포되었다. 그는 경찰에서 안면 마스크는 신경 쓰지 않았고 착용하지도 않았다면서 대응 부관이 법 집행에 종사하는 친구들에게 전화해 달라고 요구했고, 그는 수갑을 채우기 전에 논쟁을 계속했고 예약을 위해 Stateline 감옥으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리차드 글래슨 평화 유지군(Peace Richard Glasson) 타호 지방법원은 법원 기록을 인용해 발라사에게 탈의 명령을 따르라고 명령했다고 레코드 커리어가 보도했습니다. 그의 석방을 조건으로 발라사에게는 Stateline 카지노에 출입하지 말라는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이유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위생과 안전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바다주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사례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대다수 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네바다주에서는 월요일 현재 537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만 29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더글러스 카운티는 7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는 6월 24일 네바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서 얼굴 덮개를 착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 전염을 줄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시솔락의 권한은 주민과 사업자에 대한 여러 보고가 따르지 않는 등 대중의 엇갈린 반응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지난 6월 25일 더글러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주지사 지시를 형사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체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네바다주 요리 연합은 카지노 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등 대유행 속에서 방만한 예방조치로 노동자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운영자들을 다수 고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시솔락은 금요일 네바다주 기업들 중 절반도 안 되는 기업이 계속해서 공공 보건과 네바다주의 전반적인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함으로써 마스크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대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