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카지노 십대 아들을 카지노에 출입시킨 엄마에게 벌금형 > 온카판

카프리 카지노 십대 아들을 카지노에 출입시킨 엄마에게 벌금형

범행을 지시한 다니엘 스크로 스타드의 모습이다.

미국 중서부에 있는 아이오와주에 카프리 카지노에 십 대 소년이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하다가 적발되었습니다. 이 소년은 다름 아닌 친 어머니의 도움으로 카지노에 출입해 지시대로 패를 공유하면서 블랙잭을 2시간가량 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친 어머니 다니엘 스크로 스타드를 체포했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자주 다니는 카프리 카지노에 자신의 아들을 몰래 출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평소에 자주 하는 블랙잭을 아들에게 가르친 뒤, 자주 가는 카지노에 아들을 몰래 출입시켜 같은 게임 테이블에서 블랙잭을 시켜 서로 신호를 주며 패를 공유했고부정한 방법으로 게임에서 승리하자, 이를 지켜보던 손님이 신고를 해 들통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오와주의 카지노 입장 법률은 만 21세가 돼야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만 그녀의 아들은 만 17세인데도 카지노에 자신의 아들을 몰래 입장을 하게 도와준 그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에 술과 카지노 게임을 즐겨 했고, 그의 성향을 닮아 아들도 일찍이 카지노 게임을 배우게 됐으며 하나보다 둘이서 패를 공유하며 게임을 하면 승리할 확룔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돈을 따기 위해서 아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카지노에 입장한 뒤, 다니엘과 그의 아들은 약2시간가량 카지노 게임을 이용하면서 블랙잭 테이블 머문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들은 둘이 패를 공유하며 1000달러가량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 측과 아이오와주 레이싱 및 게임위원회 간에 회의 끝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다니엘 스크로 스타드에게 지난 화요일 10,000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카지노 측에도 출입하는 손님들의 신분을 더 철저히 검사하라는 경고장과 함께 이 사건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직원에게는 금일봉이 수여됐다.

현재 미국은 여러 곳에서 미성년자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어, 미국 정부측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범행을 저지른 미성년자에게도 무거운 처벌을 내릴 것으로 공식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