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수지, 11년 만에 ‘흑자’ 전환 K-팝·고환율에 지갑 연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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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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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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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수지 2.6억 달러 흑자 1인당 지출액 1,294달러로 전년比 26% 급증입니다. BTS 공연·원화 약세가 인바운드 견인 정부, 2,000억 융자 등 정책 지원 강화입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의 양적·질적 성장에 힘입어 우리나라 여행수지가 11년 4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K-팝 등 문화 콘텐츠의 힘과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맞물리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쓰는 돈이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11일 KB증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여행수지(유학연수 제외)는 2.6억 달러(약 4,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로 인한 고유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관광객이 2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7% 급증하며 수요 둔화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이번 흑자 전환의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파워입니다. 3월 인바운드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1,294달러로 전년 대비 26.1% 급증했습니다.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아웃바운드) 1인당 지출액인 1,039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K-팝 등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다국적 개별 관광객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3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과 광화문 공연이 개최되며 강력한 모객 효과를 냈습니다. 또한 원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체감 물가가 낮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각되었습니다.
대외 환경도 우호적입니다. 중국의 일본 관광 제한 조치인 ‘한일령’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대신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 3월 중국인의 일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6% 감소하며 한국 레저 업계에 반사 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도 힘을 보탭니다. 5월 12일부터 인천-제주 노선 운행이 시작되며, 2,0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등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됩니다. KB증권은 인바운드 수혜주로 카지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롯데관광개발과 비즈니스 고객 위주의 성장이 예상되는 GS피앤엘을 꼽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추경 자금이 투입되고 지방 노선이 안착한다면 여행수지 흑자 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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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바냐마님의 댓글
웸바냐마 작성일
국뽕기사네
